내 절친이 나랑 12년? 13년? 됐는데 초등학교만 같은 곳 나오고 중, 고, 대 다 달라
몇일 톡을 안해도 전화 2~3시간 동안 침묵이 길어도 안어색한 그런 친구
얘 친구들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서 그런가보다 했지
얘가 대학교 가서 사귄 친구 한명중에 이야기를 듣는데 엥? 뭐지? 싶은 친구A가 있더라
내 친구도 부담스럽고 자기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멀어졌다가 같이 다녔다가 하나봐 서로 그러나봐 기싸움도하고ㅎㅎ
그러다 작년에 친구랑 술마시러 갔다가 그 친구네 일행을 만나서 합석을 했어
내가 딱 보고 겪은 애는 아 A는 내 친구를 갉아먹겠구나 싶더라
A가 가정사가 복잡해 그래서 내 친구한테 집착하고 더 그러는 것 같대(이건 나중에 알았어)
근데 나는 A라는 사람한테 악감정은 없지만 보는데 OO이가 잡아먹힐 것 같고 짓눌릴것같고
눈빛이 너어어어무 아니야..
해맑고 웃음 많거든? 근데 진짜 눈빛이랑 인상은 아니더라
그래서 내가 내 친구한테 솔직하게 말을 했지
너의 대학 생활이고 너의 친구이니까 내가 뭐라 할 권리는 없다
하지만 나는 너가 너무 소중하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어 더 깊이 했는데 그건 A 가정사라..
그랬더니 자기도 애랑 지내는거 너무 힘들다
너도 그러냐고 자기 엄마도 A를 보더니 그러셨다고 이모도 그랬다고
대학 친구 그 이상으로 가지 말라고 큰일 난다고
친구 가려 사귀라는 것 보다는 너의 안전을 위해 조심하라고 그러셨대
진짜 뭐 있나봐
근데 가끔 친구랑 A랑 놀 때 친구 폰으로 A 술마신 상태로 전화 와서 진짜 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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