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년지기 알쓰프렌드인 친구랑 오랜만에 술마시면서 대화하는데 친구가 갑자기 나한테 '너는 네가 아끼는 사람이 위험하면 네 목숨을 버릴 애라서 너무 무섭다' 라고 하는거야 당황해서 무슨소리냐고 웃었는데 얘가 나랑 5년친구일때부터 느꼈대 나는 되게 개인주의?여서 내 선안에 누가 들어오는걸 싫어하는데 내가 정말 아끼는 사람의 목숨이 위험해서 뭐 내가 장기기증이 가능하다면 난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살았거든(무슨 상황이든) 친구는 그게 너무 싫었대 겉으로 티도 안 나고 표현도 안 해서 어느 순간 내가 아무렇지 않게 이 세상에 없을까 봐 무서웠다고 하더라고... 내 목숨보다 남 목숨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친구입장에서는 되게 무섭고 싫었다고... 나한테 제발 목숨 가볍게 생각하지말고 자기랑 오래오래있어달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생각을 다 들킨것같아서 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 진짜ㅜㅜㅜㅜ 날 이렇게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으니까 열심히 샇아야할것같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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