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흔히말해서 분노조절장애라는 것을 앓고 있어 어렸을때부터 분노를 참지못해서 병원에서 검사도 받고 치료도 받고 약도 먹어서 몇년 뒤엔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커갈수록 상태는 전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어 그래도 어렸을 때는 아이니까 폭력적인 행동을 하면 제압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내 키를 훌쩍 넘기고 힘도 좋아졌어. 평소에는 멀쩡하고 착한아이가 순식간에 악마로 변해버리는데 그럴때마다 엄마는 울고 아빠는 화가나버리니까 평화로운 상태를 깨버리는 동생이 나는 정말 싫었어 나는 항상 우리 부모님이 불쌍했거든 한평생 살아오면서 죄도 지어본적 없고 남한테 피해 한 번도 끼치지 않는 분들이신게 왜 이런 시련을 내리는지 그래서 동생이 생트집을 부리면 그 말에 욱해서 사실을 말하곤 했거든 그게 동생한테는 줄곳 얄미웠었나봐 아까전에 나는 학원이 끝나고 데릴러 오신 부모님 차를 탔어 동생이 배고프다고 먹을것을 사오라고 했는지 아빠는 피자를 사셨어. 집으로 돌아와서 피자를 본 동생은 자신이 원한게 피자가 아니었는지 생트집을 부리며 엄마한테 시비를 걸었어. 엄마는 짜증이나서 말을 툭툭뱉었고 나는 왜 엄마한테 짜증을 내냐고 했는데 동생이 핀트가 나가버리면서 온갖 욕을 하면서 나보고 ㅅㅂ년 ㅈ가튼년 그러는거야 그래서 아빠가 할말이 있고 못할 말이있는데 참아줬더니 더 그런다면서 언성을 높이시고 욕을 따라했어 그리고 집에서 나가라고 했는데 그래~ 집에서 나갈거야~하다가 갑자기 나한테 달려와서 주먹을 휘둘렀어 엄마랑 아빠랑 겨우 붙잡아서 나는 빨리 방으로 들어왔어 아빠는 진짜 화가나서 아까전에 동생을 집에서 내 쫒았어 엄마는 울면서 그러지말라고 했지만 아빠 뜻이 강경했고 동생도 자존심때문에 집에서 나갔어 엄마도 옷을 입고 나따라가려고 했지만 아빠가 말려서 못나갔는데 방금 나가셨어. 나는 내가 동생한테 맞은것보다 우리 엄마아빠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방에서 엉엉 울었어 이제 어떡하지..? 나 진짜 동생이 너무 밉고 이제는 징그럽기까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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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나 스무살때 죽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