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동갑 아니면 연하만 만날 기회가 있었어서 연상은 못 만나봤는데 이상하게 동갑이나 연하는 만날 때마다 나랑 뭔가 안 맞았거든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다만... 약간 보여주기식 연애가 많았어 sns에 올려야할 사진들을 찍자고 보채거나 데이트는 데이트 정석대로 해야한다거나 연락은 필수로 애정 넘치게 주고 받아야 한다거나 자기 친구들한테 소개하러 다닌다거나... 또 다른 건 서로 좋아해서 만나는 건데 이 관계를 넌 내 거야. 라고 단속해버리는 게 정말 피곤해... 각자의 시간이 있는 건데 신뢰를 갖지 못하고 조급해하는거 ㅜㅜ 언제든 애정을 확인해보려드는거... 근데 첨으루 연상 만났는데 최고야 짜릿해ㅜ 나랑 너무 잘 맞아 직장인 오빠라 차 있는데 다니기도 편하고 굳이 짜여진 틀 안에서 안 만나고 그냥 만나면 오빠가 알아서 여기 밥 먹으러 가자 해주고 날 정말 편안하게 모시는 느낌 ㅋㅋㅋㅋㅋ 나에게 최대한 무리 주지 않으려 해줘 이런 배려 넘치는 연애가 하고 싶었어 진짜 뭔가 더 어른스러운 느낌이고 남들에게 보여지지 않는 장소와 시간 속에서 우리 단 둘이 애정을 나누는 게 너무 행복해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도 괜찮겠다 싶은 게 뭔지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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