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안형편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대학생인데 20살되자마자 바로 알바시작해서 방학에 모은돈은 등록금에 보태고 학기중에는 용돈으로 쓰거든.
근데 친구는 등록금+용돈+여가비 전부 부모님이 내주셔. 내가 가끔 힘들다고 하소연하곤 하는데 친구가 그래도 너는 알바하니까 니돈 마음대로 쓸 수 있지 않냐면서 부럽다고 하고...
그친구가 방학마다 가족들이랑 해외여행을 가는데 이번 겨울방학에도 간다고 하길래 좋겠다 잘다녀와~그랬는데 아 나는 귀찮아서 별로 안내켜~ 라고 아빠가 갑자기 가족여행에 꽂혀서 귀찮게 한다면서 나한테 자꾸 얘기를 하는거야...사실 나는 부럽기만 한데...
그리고 가끔 용돈받는거에서 돈이 좀 떨어질때마다 나한테 너 알바하는데에서 알바하고싶다 라고 얘기해서 사장님께 물어봐줄까? 라고 하고 몇번 물어봐준적이 있는데 막상 자리 생기면 그냥 부모님한테 더 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면서 알바별로 안하고싶다고 하는거야.그럼 애초에 나한테 말하지를 말던가...
그냥 내가 열등감느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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