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2931083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7
이 글은 7년 전 (2018/11/28) 게시물이에요
내가 우울증은 기본이고 불안장애, 신체화 증후군 외 등등 되게 여러가지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든. 

왜 자해를 해? 아픈데 굳이 왜 몸에 상처를 내지? 티내고 싶나? 자해 하나 참을 그럴 힘도 없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어. 

근데 이게 음...정신적으로 그렇게 너무 힘이 들면, 자해 할 때 고통이 하나도 안 느껴져. 

예전에는 칼에 살짝만 베여도 너무 쓰리고 아팠는데, 그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되려 그냥 편안해지고 후련해지고 그래. 

근데 이게 처음이 어렵다고...정말 갈수록 긋는 갯수라던가, 상처의 정도라던가...그런게 점점 심해지는 거야. 

나도 머리로는 알고 있어, 이게 옳은 해결 방법이 아닌 걸. 

근데 다른 걸 다 해봐도 미치겠으니까 최후로 선택하는 게 자해였거든 나는. 

어쨌든, 이래선 정말 내가 내 몸을 망치겠구나 싶어서 어느 하루부터는 자해후에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 

그리고 지금은 자해를 아예 하지 않아. 

내가 찍어둔 내 팔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다잡고, 또 다잡았거든. 

물론 한 번에 성공하진 않았지만...과정이 담긴 사진들을 날짜대로 보면, 갯수도 줄고 상처의 깊이도 날 마다 줄어드는 게 보여. 

지금은 더이상 그 때의 상처들을 보지 않지만, 나 나름대로는 내 의지의 첫 발자국을 된 것 같아 뿌듯하더라구.
대표 사진
익인1
의지의 첫 발자국. 멋있다 쓰니야 잘 견뎌내줘서 고마워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검사상에서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정신질환이 많고 정도도 심한 편에 속해서, 전체적인 뇌의 기능들도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그랬었는데...글이 잘 읽혔는지 모르겠다. 여러번 쓰고 고치고 하긴 했는데...그리고 잘 견뎌줬다고 멋있다고 해줘서 고마워. 해준 말 잊지 않을게.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나도 그래...남들은 이상하게 볼수도 있는데 다신 안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찍는다..참는 게 쉽지는 않지만ㅜㅜ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틱톡 공차기 눌러줄 사람.....🥹❤️ 부탁하께 ㅜㅜ
18:44 l 조회 1
나 일부 줄임말 엄청 싫어하는 거 있음
18:43 l 조회 5
이성 사랑방 애인이 생기고 여유로워진건지 여유로워서 애인이 생긴건지
18:43 l 조회 7
머리 감고 잤을때 다음날 머리 붕붕뜨는거 고덲로2
18:43 l 조회 8
원래 여자들은 관심있으면1
18:42 l 조회 16
익들은 매운음식 잘먹는편이야?4
18:42 l 조회 14
이것도 가정폭력에 해당돼?4
18:41 l 조회 18
내 친구들 남친 ㄹㅇ 보살임
18:41 l 조회 23
지금 두쫀쿠 사러 간다 만다?2
18:41 l 조회 16
엄마한테 맨날 샤워 오래한다고 잔소리듣다 오늘 노동요 틀고 샤워했더니1
18:41 l 조회 23
이성 사랑방 연애는 끊임없이 설레게 해야하는 거 같음2
18:41 l 조회 23
사주 대충 아는 사람 있어?
18:41 l 조회 7
사실대로 말하면 그냥 넘어가고1
18:41 l 조회 11
이성 사랑방 마방 글...
18:40 l 조회 30
게스트하우스에서 겪은 일인데 이거 걍 립서비스임 아님 ㄹㅇ 이쁜거야??3
18:40 l 조회 32
더현대서울 갔더니 명품파는데 웨이팅 엄청 길던데3
18:40 l 조회 24
퇴사한 익들 얼마 가지고 퇴사했어? 7
18:40 l 조회 34
맥북 매직키보드 쓰는 익들아.. 가치 있어?
18:40 l 조회 6
월요일이다 월요일
18:40 l 조회 4
대기업에서 어린 신입을 선호하는 이유가 뭘까??10
18:39 l 조회 57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