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면 행복한 일만 생길 줄 알았는데 세상이 나한테 너무 가혹한 일만 준다 1지망이었던 고려대 떨어지고 학교에서 안전빵,하향이라던 중앙대랑 경희대도 1차부터 떨어졌어 이제 남은 대학이라고는 두 개 밖에 없는데 상향이라 기대할 것도 없어 .. 수능도 최저만 맞춘거라 인서울은 커녕 지거국도 어렵대 난 이렇게 대학 만으로도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데 아빠도 많이 아프시고 친구들이랑도 멀어졌어 이것도 수능 최저 공부 하느라고 다 멀어졌는데 내가 힘들어서 그런지 멀어진 관계를 좁히는 것도 힘이드네 그리고 남자친구도 이제 나를 안 좋아한대 가족도 친구도 애인도 없는 나는 어디에 기댈 수 있을까 나름 공부 잘한다며 온갖 기대를 받아왔고 그 기대에 맞추려고 3년을 진짜 죽을듯이 스스로한테 욕해가며 버텨왔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래 더 슬픈건 이렇게 힘든데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어 나 좀 위로해줘 너무 힘들어서 그래 진짜 죽고 싶은데 죽으려니 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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