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도 이거 올렸는데.. 어린 익인이들 많이 봐줬으면 좋겠어. 집안 자랑하는 쓰니들.. 특히 돈자랑은 어디 가서 함부로 하는게 아닌데 자꾸 자랑하니 안타깝다. 넷상이니 다들 타인이라 상관 없지만, 현실에선 이런 답정너식의 질문은 절대 하지도 마. 인간관계 금간다.. 진짜야.. 난 일단 한예종 가려고 했었고 합격했으나 등록금이 없어서 못갔구 20살부터 지금까지 대강 7년을 식구들 아파서 혼자 일했어. 하루도 안 쉬고. 여자라면 필수인 생리대도 진짜 쪽팔린데 너무 돈이 없어서 며칠씩 걍 쓰기도 해 양이 많은 게 아니면. 속옷도 너더너덜해. 속옷 살 돈이 없어서. 고기반찬? 진수성찬이지ㅜ 계란반찬? 월급 타면 월세 보내고 계란부터 쟁여놔. 우리 집은 그래. 중환자실에서 3주 버틴 아빠 병원비 때문에 몇 백 깨지면서 월세가 자꾸 밀렸구, 결국 쫓겨나서 반지하로 이사했어. 돈도 없는데 이사? 퇴직금 미리 받았다. 그래서 1년 더 다녀야 돼. 곰팜이가 집 구석구석 너무 번식해서 폼블럭도 안 붙여지드라. 그래서 우리집은 곰팡이 냄새 가득이야. 진짜 쪽팔리지만. 몇 조, 몇 천 억, 몇 백 억 보유한 재벌들, 연예인, 여타 공인들, 즉 특수한 부자들하고는 비교 자체를 하지마. 어차피 그 사람들은 우리랑 사는 세계가 다른 사람들이야. 넘지도 못하는 벽을 넘으려고 해서 뭐해? 뭐가 남긴 해? 맘만 다치고 현타만 오지. 비교를 하고 싶으면, 평범한 사람들. 소위 은수저~흙수저를 기준으로 비교해. 비교 자체를 하지 않는 게 좋지만. 있으면 있는 대로 살아. 재밌게. 즐겁게. 굳이 인티 와서 우리집 평범한 수준이야? 우리집 못 사는 거지ㅠㅠ? 이런 답정너 같은 질문 좀 하지 말라구. 댓글이나 이런 거 보면 그런 글쓴이들 거의 다 미자드라? 솔직히 그런 글 보면 그 쓰니, 너무 배려 없어 보이구, 너무 무지해보여. 진상한테 시달리고나서 그래도 좀 웃어보겠다고 인티 들어오는 건데.. 언제부턴가 유행처럼 그런 글들이 올라오니까 너무 현타 오더라고. 부모 잘못 만나서 난 왜 이 고생을 해야 하나. 태어난 게 죄 같고, 난 지금 살아선 안 될 것 같은 거야. 설마 여기 나 빼고 다 금수저인 거야? 은수저인 거야? 아니잖아. 분명히 나처럼 힘든 가장들 있을 거고, 나보다 힘든 사람도 있을 거야. 우리 그러지 말자. 배려한다는 마음으로 집안 재산이 어떻니.. 빚이 있니 없니.. 공개하고 그러지 말자. 물론 이게 인티 규칙은 아니지만, 한 번만 배려해주면 안 될까..? 내 말이 틀리다면 내가 그냥 인티 탈퇴할게. 이 글이 단순한 투정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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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