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지하철에서 여행 설문조사해달래서 얘기 잠깐 들어줬는데 나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기프티콘 준다고 전화번호 적어달래서 적었거든? 아닌거 알면서도 웃으면서 막 친절한척 대하니까 거절을 못해가지고ㅠ 그러고 혹시 나중에 인터뷰해줄 수 있냐고 자기가 나 사는 지역으로 오겠다고 커피사겠다고 그래서 시간이 언제 될지 모르겠다 하니까 연락달라하고 헤어졌거든 문자 전화 계속 오길래 다 안받으니까 연락 없길래 끝난줄 알았는데 ㅋㅋㅋ 한 2주 뒤에 모르는 번호 전화와서 받으니까 무슨 버스킹팀이라고 주변 지인 추천하는걸 했는데 누가 나를 추천해서 전화를 했대ㅋㅋㅋㅋ 난 순간 진짠줄 알고 아 네 혹시 누가 추천했냐 물어보니까 그건 말해줄 수 없다는거야 그러더니 혹시 만날 수 있나고 이거 관련해서 얘기하고 싶다면서 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그 사람이랑 목소리도 똑같고 저번에 자꾸 꼬치꼬치 물어봐서 음악 준비하는걸 말했었거든 그때 얻은 정보들로 이렇게 이야기를 지어내서 다른 번호로 전화온거야... 진짜 소름 돋더라... 잊고 있어서 순간 진짠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서울에 친구가 몇명 없을뿐더러 걔네가 내 허락없이 번호를 줬을리도 없고.. 진짜 소름돋음 인기글 보니까 또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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