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발표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거여서 질문타임에 아무도 질문 안하는데 그 친구가 손들고 어떻게 이런 주제를 생각했냐고 물어봐주고 종강땐 롤링페이퍼 썼는데 교양이라 얼굴 모르는 사람도 많아서 그냥 형식적인 말 쓰는게 대부분이였는데 ‘이름만큼 얼굴도 예쁘고 특히 웃는 모습이 제일 예뻐요’ 이렇게 써줬더라 내가 이름에 대한 말 되게 많이 듣거든 자기소개하면 이름 언급 빼놓지 않을 정도로.. 말 한 번 섞어본 적 없는데 돌이켜보니 진짜 고마운 사람같아 마음만큼 외적으로도 되게 예쁜 사람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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