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2940783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56
이 글은 7년 전 (2018/12/06) 게시물이에요
는 나... 

사실 지금은 성인익이고 지내는 것도 너무 잘 지내고 걍 친구처럼 지내는데.. 

성추행 당한건 초등학교 3~4학년 때 즈음이야. 

근데 이개 문득문득 떠오르다 보니까 성인돼서는 이게 그냥 머릿속에 자리 잡았어. 

근데 그때는 뭔가...그게 기분좋은건줄 알았고 잘못된건지 몰랐었단 말야. 그치만 지금 생각하면 진짜 토나오고 내 자신이 혐오스러울정도로 끔찍해.. 

왜 그때 가만히 있고 그랬을까. 왜 말하지 못했을까.. 

 

지금 너무 잘지내서 웃긴데...사실 저 속에는 오빠에 대한 감정이 썩어문드러빠진 혐오가 바탕으로 되어있어. 그래서 얼굴 보기도 싫을 때가 많은데 근데 또 그렇게 지내기엔 좀 그렇고. 이제 와서 부모님께 말하기도 그렇고. 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어렸을 때 왜 그게 기분좋은거라고 생각한거고 가만히 있었을까. 무서워하지도 않았어. 그걸 기분좋은거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내가 너무 더럽고 혐오스러워.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더 짜증나고 

과거의 내가 너무 싫고 괜히 죄책감들고 끔찍하고 기분나쁘고 혐오스럽다...진짜........ 

이거 누구한테도 말 못하겠던건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내가 어떻게 마음가짐을 해야 이걸 잊거나 좀 지울 수 있응까. 솔직하게 말해서 부모님한테 말하는건 좀 힘들 것 같아. 몇년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왓을뿐더러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급 손절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신고를 해서 감옥을 보내기엔 너무 눈에 밟히고. 

어떻게 해야 '내 자신'이 편해질까...도움 좀 주면 안될까 익인들..? 부탁이야 너무 힘들어 

최근들어 이 악몽같은 기억들이 밤마다 생각나서 내 자신에 대해 스멀스멀 더럽고 역겨운 감정이 들어. 거진 10년전일인데도 너무 너무........잊혀지지않고 

왜 과거의 나는 그걸 좋아했을까. 여기에 더 더러움을 느껴. 내가 그 행동에 암묵적인 동의를 했다는게......진짜 초등학생때 내가 진짜 샹..ㅁㅣ이지...하... 

진짜 내 자신이 역겨워 어떡하지????????????????????? 

도와줘..
대표 사진
익인1
초등학생때 지속적으로 당한거야??ㅠㅠ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쭉 지속적으로 당한건 아닌데 3학년때 몇번 4학년때 크게 한번? 이정도..?
손꼽을정도의 횟수..?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하...ㅠ 나도 초딩땐가 자는 도중에 내 손 가져가서
거기 만짐 당한 적있어
깨니까 도망갔지만 나중에 놀래서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어떻게 넘어간지 모르겠다 얼렁뚱땅
지금은 서로 잘 지내지만 나도 가끔씩
생각나면 미칠 것 같아 잊어버리고 싶다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이거 ㅣㄴ짜 기억을 도려내고 싶은데...나는 내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아 진짜...
익인이두...힘내자..잊을수있도록..하...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3
나도 엄청 어릴때였는데 쓰니만한 나이였던거 같은데 친척오빠한테 성추행당하고 안잊어져.. 그날이 너무 또렷하게 기억나 얼굴도 안보고 싶어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겠더라 그때도 지금도 수치심느껴지고 남자도 못만날거 같아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진짜...나도 그래... 지금도 그 생각+감정 이 들면 너무 수치스럽고 그냥 내가 역겹기도 하고....그런거 생각하면 남자도 못만날것같아..너무 고통스러워
우리 힘내자...지워버릴수도있도록..너익이는 그사람 보지않도록 노력하자..힘내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4
너익 진짜 나랑 똑같다.. 나는 아파트 경비 할아버지한테 당했어 진짜 아무한테도 얘기 못했던건데 나도 그때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하지 말라고도 못했다... 그런 내 자신이 너무 더럽고 역겹고 인생도 메모리처럼 삭제가능하다면 다 지워버리고 싶어 진짜 불태워버리고싶다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맞아 그 상황에서 아무말도 않고 가만히 있었던 내 자신에 대해서 너무 더러워 역겹고...나도 기억 그냥 불살라없애버리고 싶다
힘내자 우리...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9
그래 힘내자.. 솔직히 우리 잘못 아닌거잖아...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5
쓰니야 음...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이건 쓰니 자신에게 미움이 향하는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서 나는 전문가에게 상담받는게 좋을 것 같아. 고질적이고 오래된 문제이기도 하고 계속해서 상기되는 문제니까....어때 한 번 전문가랑 상담해보는건? ㅠㅠ 익인들도 명확한 해답을 주기에 어려울 수도 있어 다들 비전문가라...쓰니 그리고 절대 쓰니 잘못 없어 어린 나이에 오빠 행동이 뭐가 잘못된건지 모랐을 수도 있는거고 쓰니는 진짜 잘못없어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싶은데 솔직히 말해서 너무 두렵다.....내 이야기를 사람에게 직접 히는것도...너무 무섭네...
익인이 처럼 마지막 저런말이라도 듣고싶어서...도움받고시ㅠ어서 글올려봤어...너무 고마워..그냥 지금 당장은 잊혀지기만을 바랄뿐야..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11
흑 ㅠㅠㅠ진짜 너무 속상하다..쓰니 너도 스스로 알고 있잖아..사실 너에겐 아무 잘못도 없어...그냥 원망의 방향을 어디로 돌려야할지 혼란스러워서 너를 향하게 할 뿐이야..넌 정말 잘못한 것 없어 잘못은 다른 누군가가 했을 뿐..그리고 상담받으러 용기내서 간다면 어쨌든 그사람은 절대 강요하진 않아..신고하라던지 부모에게 알리라던지 그런 말을 절대 안할거야...그게 어려워서 자기한테 온 걸 아니까ㅠㅠ 그냥 누군가랑 얼굴을 마주하고 위로 받는 일도 괜찮을 것 같다면 한 번 용기 내보는 것도 좋을거야..사랑해 쓰니야!!!!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6
아..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신고하기도 싫고 손절할수도 없다고하니... 그냥 그때는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그랬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낫지 않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오빠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쓰니를 얘기하는거야 그땐 그게 뭐가 문젠지 몰랐으니까 지나칠수밖에 없었던거니까..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지금 같이 (아무렇지도 않은척하면서) 잘 살고 있어서 이거를 깨버리는게 두렵고 부모님한테도 피해가 될까봐 못실행하겠어 평생 오빠 안보고 살 것도 못할짓인것갗고..그냥 내 자신이 너무 괴롭네..
익인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어쩌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어서 글을 올린 것 같기도해 내가..고마워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7
나도 있어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ㄷ 아마 오빠는 기억하는데 못하는 척 하는 것 같아 오빠랑 나랑 6살 차이나는데 내가 5살 즈음인가 키스가 궁금하다면서 나한테 했었어 굉장히 더러운 촉감에 대한 기억밖에 안나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아....진짜.....나한테 그 짓한 놈도 기억못하는척한건지 그냥 기억을 지운건진 머르겠는데 정말 나에겐 더러운 기억중에서 제일 더럽고 쓰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우리 힘..내자..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8
쓰니야 일단 네가 너 자신한테 가지는 마음들이 너무 슬퍼 네가 잘못한 건 일절 없어 너를 너무 괴롭히지 마... 자꾸자꾸 생각나고 수치스럽고 혐오감 들고 미쳐버릴 것 같은 기분 나도 알아서 글 읽는데 너무 힘들었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스스로가 마음을 단단히 고쳐잡는 게 최선일 것 같아 힘들지만 그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해보고... 아 진짜 답답하고 너무 슬프다 나 같은 경우에는 너무 싫지만 그냥 계속 이런 거 별 거 아니야라고 스스로 세뇌시키고 있어 내가 살아가야 되니까 나를 다독이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10
나도 친척 오빠가 자고있을때 내 손 자기거에 가져다 댄적 있어...바지 지퍼도 내릴려고 하고...심지어 나중에 보니까 내가 깬것도 알고있었더라?
근데 나중에 생각나니까 기분나쁘고 혐오스럽긴 했는데 그냥 내 과거를 지우고싶어서 그땐 오빠가 어렸고 철없던 때니까 하면서 스스로 합리화 해버리고 있더라고...그냥 생각하면 나만 괴롭고 기분 나쁘니까 그렇다고 쓰니한테 억지로 합리화 하라는건 아닌데 나도 그 방법을 못찾아서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할지 모르겠다...자연스럽게 잊혀지면 좋겠지만 지금 다커서도 기억한다는건 앞으로도 잊기 힘든거겠지...쓰니는 잘못한거 없으니까 그런일 생각나도 쓰니가 더러웠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줘...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12
진짜 나 이거 어디가서 한번도 말한 적 없고 떠올리기 싫어서 인터넷에도 안 썼던 건데 쓰니 글 읽고 떠올랐어 지금 나도 성인이고 오빠랑 잘 지내는데 어릴 적 그런 기억 때문에 오빠 얼굴 보면 이유없이 짜증나거나 싫을 때 있어 쓰니 말대로 어릴 때 나도 기분 좋다고 가만히 있었던 내가 너무 더러워서 인터넷에도 글 한번도 쓴 적 없어 내 머릿속에서 가장 지우고 싶은 추악한 기억이야 아직도 지금와서 엄마한테 말하자니 엄마 가슴에 대못 박는 것 같고 그래 지금 말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데 말야 아직 나도 극복하지 못했어 그냥 잊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 진짜 한번도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은 적 없던 이야기인데 그래도 여기 적으니까 속은 좀 풀리는 것 같다, 위로해달라는 글이었는데 미안해 쓰니가 쓴 글 읽다가 내 어릴 적 기억이 떠올라서 주저리 주저리 써버렸네 미안해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신입들 어이없는 실수로 사수한테 혼났을때 어케해??
12:19 l 조회 1
요즘 중국 바이럴 왤케심함
12:18 l 조회 2
나 진짜 돈불리고싶어..
12:18 l 조회 8
아몬드더 많이먹으면 살찜?
12:18 l 조회 2
요즘은 능력있으면 살기 좋은 시대인듯
12:18 l 조회 6
성형 후기조건으로 했는데
12:18 l 조회 9
계약직 12개월 정규직전환가능성있음은2
12:18 l 조회 7
이성 사랑방 연애중 설날에 애인 부모님깨 첫 인사 가는데 선물!!1
12:17 l 조회 20
회사 버스 2-3번 환승하는 1시간거리 빡셀까?2
12:17 l 조회 5
나 노래부르다 목이 완전 나갔는데 병원 가야되나 이거…
12:17 l 조회 6
당근진짜ㅋㅋㅋㅋ지맘대로 네고하네ㅋㅋㅋ9
12:17 l 조회 25
저번주 수요일에 최종면접 봤는데 연락이없다……1
12:16 l 조회 7
어깨랑 골반 넓이 거의 비슷한게 이상적인 몸매인가?
12:16 l 조회 10
만약 면접 몇개 더 남았는데 한개 합격하면 입사하겠다고하고1
12:16 l 조회 9
기립성저혈압 흔한병이야?7
12:16 l 조회 16
약으로 살 뺀거 아닌 사람들은7
12:16 l 조회 16
점심으로 햄버거 먹자 그러면 엄마들은 보통 그냥 밥먹으라 그러나?
12:16 l 조회 9
계약직인데 정규직 붙어서 퇴사해본적 있어?2
12:16 l 조회 13
이거 질염 증상이야?
12:16 l 조회 8
기성세대는 외국인이랑 결혼하는거 어찌 생각해?2
12:16 l 조회 5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