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가 나 어렸을 때 수첩에 가끔씩 그림 그리고 그랬었거든 걍 사람얼굴 ? 근데 내가 엄마 화장실인가 베란다 갔을 때 그 수첩 눈에 들어와서 펴봤더니 어떤 여자 얼굴 있길래 연필 들고와서 그 얼굴에 눈물을 그렸음 (암생각 ㄴ 걍 애들이 낙서하는 수준 지울 수 있게끔 연필로 가져옴 그래서 눈물 주룩주룩 그려놓거 엄마한테 가져가서 엄마 얘 왜 눈물 흘려? 이랬거든 (내가 낙서한 걸 알라봐라 라는 뜻) 근데 엄마가 엄청 당황하더니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구...장난으로 눈물 흘린 거 그린 거라면서 막 변명하는거야 나중에 알고보니 그때 엄마 참 힘든 일 많았던 시기였다는데... 엄마 그 수첩에 우는 그림 하나도 없었는데도 낙서한 걸 모르고 계속 변명했던 거 생각하면서 나도 겁나 울었다... 갑자기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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