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진짜ㅠㅠ제목 그대로 데이트비용때문에 서운해서 권태기 올 거 같아 ㅠㅠㅠㅠ 나랑 애인은 둘 다 동갑이고 나는 대학생, 얘는 산업체 다니구 있어 주말 중 하루 데이트 하고, 데이트 비용은 5:5 내가 6:4 정도로 내고 있거든.. 나는 얘도 그렇고 얘 주위 사람들에게도 엄청 잘해주거든? 어머니 생신이라고 하면 케익 보내드리고 엄청 친한 분 생일이어도(나랑 안면 튼 사이) 케익 보내드리곤 한단 말야 근데 나는 얘한테 받아본 게 얼마 없어.. 나는 얘가 술 마시러 가면 같이 먹는 친구들 몫까지 해서 기프티콘 보내주는데 얘는 애초에 그런거 자체를 잘 안보내더라.. 내가 1년 정도 만나면서 40개정도 보냈는데 얘는 16-18개 사이..? 물론 사람을 돈보고 만나는 건 아니지만 되게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치졸해지더라.. 나는 방학때 알바해 둔 돈으로 학기 중에 쓰고 얘는 120벌면 (80적금+10폰값+대략10 대외비) 정도로 나가거든?근데 얘는 어디 나가도 피시방,당구장이 끝이야 금전적인 부분에서 내가 좀 모자란데(식비 및 공과금도 내가 다 해결하구 있어) 동갑이고 애인도 돈 많이 없으니까 어느정도는 이해한다고 치거든 근데 제일 서러운 게 뭐냐면 얘가 아침을 안 먹고 가니까 빵이라도 먹으라고 기프티콘 보내줬는데 얘가 일주일이 지나도 찾지 않아서 결국 분실이 된거야... 나는 아침 굶지말고 먹고 가라고 줬는데 그냥 그 걱정 또한 같이 날아간거잖아 근데 너가 신경써줬는데 관리 못 해서 미안해, 라는 말 한마디도 없었고... 내가 감기를 3주 넘게 앓았는데 전화로 하는 소리가 ‘안그래도 아침에 기프티콘 보낼까 말까 했다.’였어. 실제로 보내진 않았었고... 굳이 물건에 의의를 두진 않지만 그래도 너가 걱정되는데 밥이라도 잘 챙겨먹으라고 하다못해 따뜻한 음료라도 보내줬을 수 있었잖아..ㅠ 1년 넘게 만나면서 내가 기숙사에서 전화하면서 치킨 먹고싶다 주스 먹고싶다 ~해도 뭐 하나 사줬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 내가 이거사줘~저거사줘~하면 어 다음달에 ~ , 나 아픈데 죽 사주면 안 돼? 이러면 내가 그냥 약 사줄게 ~ 이러고... 나는 얘가 아는 형이랑 편의점 간다길래 굶지말고 뭐라도 먹으라고 종종 기프티콘 보내주고 , 놀러갈 때도 잘 갔다 오라고 가면서 마시라고 커피나 주스 등등 보내준 적 많거든 이렇게 금액때문에 치졸해질 수가 있어??내가 너무 쪼잔한거야?? 돈 문제보다도 내가 아프다면 괜찮아?? 라고 하는말이 진심으로 와닿는건지, 나를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 돈 한 푼 두 푼으로 이러고 싶지 않은데 계속 쪼잔해지고 괜히 틱틱거리고 그러게 돼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해서 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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