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나쁜 애인가 ㅠㅠ?? 이렇게 생각하는 거 너무 나쁜가??

초등학교 중학교 같이 나왔고 친하진 않아 엄마들끼리만 반모임으로 친한 정도?? 둘다 일반고인데 우리학교는 특목고?민사고? 떨어진 애들이 이번에 좀 많았고 걔네학교는 좀 내신따기 쉬운 학교였어 내신은 둘다 2점대 초였고! 난 논술+교과였고 걘 논술+학종이였는데 걔가 이번에 수시로 거의 다 상향을 썼었어 최대가 고대 종합으로 최저가 경희대 근데 걔가 수능 보기전에 경희대가면 반수할 꺼라고 약간 경희대 무시..?를 했거든?? 근데 솔직히 1점대 초반이 그러는 게 아니라 일반고2점대 애가 그런 말 하니까 좀 어이가 많이 없었거든 그럼 내가 쓴 학교는 무시했겠네 이런 생각도 들고.. 근데 이번에 수시 최저6개 다 못맞춰서 6개 다 탈락했다고 들었는데 꼴좋다 대학 무시하더니 이런 생각이 들었어 ㅠㅠ 너무 나쁜가...? 이런 생각 들 수도 있는 거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