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존감 자기애가 한없이 밑바닥을 쳤었는데 나 따위가 감히 우울증이란 병이 있다고 얘기해도 되는걸까 하고 자책했었음 내가 대체 뭐 잘난게 있다고 잘 하는 것도 없으면서 병이나 걸리고 진짜 주위에 민폐구나 이렇게 생각해서 어디가서 우울증 티안내고 밝은척하고 다녔다 남들한테 동정받고 위로받으면 나에게 너무 과분한 관심같고 그사람한테 미안해져서
| 이 글은 7년 전 (2018/12/10)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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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존감 자기애가 한없이 밑바닥을 쳤었는데 나 따위가 감히 우울증이란 병이 있다고 얘기해도 되는걸까 하고 자책했었음 내가 대체 뭐 잘난게 있다고 잘 하는 것도 없으면서 병이나 걸리고 진짜 주위에 민폐구나 이렇게 생각해서 어디가서 우울증 티안내고 밝은척하고 다녔다 남들한테 동정받고 위로받으면 나에게 너무 과분한 관심같고 그사람한테 미안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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