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어릴때 몸이 안좋아서 온 가족이 오냐오냐 해줘가지고
사춘기도 아닌데 공과사 구분못하고 하루종일 핸드폰 붇잡고 있고 승질이란 승질 다 내서
내가 뭐라하니까 자기 사춘기라고 난리난리 18.9세면 사춘기도 지날 나이인데
엄마는 갱년기 본인 말로는 갱년기라는데 원래 성격이 저렇게 생겨먹음
우리엄마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 집에 들어와서 나랑 동생한테 소리지르고 때림
오늘은 내가 패딩 건다고 팡 털었다고 승질낸다면서 나한테 방금 고래고래 소리지름
진짜 매번 이래서 너무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지고
난 매번 우울증이랑 공황때문에 밖에 나가는것도 달달 떨리고 병원을 몇번을 옮기고 상담소를
수십개를 다녀도 집안꼴이 이러고 보는게 이거 뿐이라, 점점 더 우울해지는데
엄마가 나보고는 배려하고 살아라 남들한테 잘해라 이러면서
엄마는 동네 사람들이랑 개때같이 싸우고 (본인 승질에 못이겨서 개판싸움 항상)
내 몸상태는 날이 갈 수록 안좋아져서 대학생인데 출석은 다 채우고싶은 마음에
몸 안좋아도 꾸역꾸역 학교 갔다가 수요일 마지막 수업에 자체휴강 때리고
병원 갈 돈도 없어서 집에서 잤다.. 엄마는 모르고
점점 힘들고 피곤해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어, 엄마는 게다가 종교에 빠져서 나 교회 안간다고
그렇게 욕하고 머리때리고 내가 그렇게 울고불고 하면서 싫다고, (현재 쓰니 대인기피증 있음 근데 이런거 밖에 얘기 하나도 안하고 밝은척 하고 다님)
나는 거기가 싫고, 거기 사람들이 싫다고 그랬다가 머리 맞고 내 얼굴에다 대고 소리 지르고 자기가 만만하냐며..
어릴때부터 그렇게 가기싫은 티를 냈는데, 내 의견 싹 다 무시하고 억지로 질질 끌고가놓고서
이제와서 왜그러녜.. 왜 싫냐고 줄줄 다 말해도 어쩔수 없다고 가야한다고,
하루종일 너무 아파서 머리 싸매고 약도 못먹고 (다른 지병때문에 일반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 못먹음..)
끙끙거리고 하루종일 이불 붙들고 자려고 누워있는데 방에 불이란 불 다 켜놓고 티비도
엄청 크게 틀고 (자는 방에 티비 있음) 깔깔 거리면서 웃다가 아빠 오니까
그때서야 쓰니 아파 ~~ 이러고
너무 죽고싶다 진짜 배려 같은 소리한다 짜증나게 정작 매일 같이 있는 가족한테도 이따구면서
내가 뭘 보고 자랐는데 배려같은 소리해 진짜 왜 지금 당장 죽고싶은 마음 꾹꾹 참아가며
이러고 살고 있는데
맞아 위로받고 싶어서 올린글이야, 엄마는 이때까지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안해주고
토닥이는것 조차 안해줬어 막 애기때 호기심에 이리저리 뛰어다닐때도
엄마한테 뚜드려 맞은거밖에 기억안나 엄마 말로는 내가 너무 못돼서 너무 나쁜애여서
엄마가 울다 울다 안되니까 그리고 애는 때리면서 키워야 잘 큰다고
이딴소리 해가며 엄마 밑에서 손목그어 가면서 자랐는데
엄마는 나한테 소리 지르면서 지금 당장 여기서 손목이나 목긋고 죽으라는 말이나 하고
너무 슬퍼서 위로받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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