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데려왔던 첫 날 찍은 건데
콧등에 탈모도 오고 털은 관리 받은 적 없는 것처럼
다 엉켜서 피부도 엉망이었고 발톱은 하나가 빠져 있었어
그래서 다음날 바로 병원데려 가서 덜 깎였는데
의사 쌤이 발톱은 인위적으로 뽑힌 것 같다고 했고
아직 많아봤자 4개월이라고 했어
그 어리던 애한테 도대체 무슨 일을 저지른 건지 모르겠다
병원가서 이것저것 검사 받고 털 미용 해서 피곤한
와중에 사료 세 그릇 간식까지 먹고 잠들었다 애기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애기 피부 발톱 충격적이었고
그거랑은 다르게 나한테 잘 다가왔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가오면 무서워 했었어
근데 지금은 사람이나 댕댕친구들 보면 환장해!
방금 아빠가 우리 막둥이 주무신다 하고 보내준 사진이야
아빠가 처음에는 상처 많은 애니까
그냥 더 잘 키워 줄 집에 보내자
우리 집도 그렇게 밝은 집 아니지 않냐고 반대 했는데
이젠 애기 덕분에 우리 집 분위기도 밝아지고
애기도 밝아졌어
여전히 낯선 사람 보면 숨긴해도
한 번 본 얼굴은 기억하고 조금씩 다가가저라
애기 첫날은 1.1 키로그램이었는데
지금은 10.2키로그램...
이렇게까지 많이 클 줄 몰랐당ㅋㅋ
앞으로도 평생 같이 살자 막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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