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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8
이 글은 7년 전 (2018/12/17) 게시물이에요
난 솔직히 내가 가게 될 대학 괜찮게 생각하거든 

전문대들 중에서는 탑에 속하고 이 곳에다가 수시 1,2차 다 넣어서 (1차는 세무회계, 2차는 경영) 

수시 1차는 예비 받고 수시 2차는 최초합 했거든 

근데 예비도 붙을 예비라 세무회계 갈 거 같아 

취직도 잘 되는 과로 알고 있고, 원래 공부의 즐거움을 잘 모르던 사람이라 나는 내가 가는 곳에 대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주변 사람들 때문에 자꾸 스트레스 받게 돼 

특히 우리 엄마 때문에 더 받게 되는 거 같아.. 

사실 내가 부모님의 서포트에 비해 공부를 못 하는 편이었거든 

부모님 둘 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했던 편에 속했어서 내 입시 결과에 대해 실망했을 거야 

그리고 겉으로는 괜찮다고 하지만 은근슬쩍 나한테 대학교로 치기 하더라 ㅋㅋㅋㅋㅋ 

부모님 주변 사람들 자식들은 의대도 가고 논술로 명문대 가고 이러는데 나는 그러지는 못 했으니까 

심지어 어제는 엄마가 나한테 아빠가 불쌍하지도 않냐는 거야 

남의 자식들은 명문대 갔는데 넌 말하기에도 창피한 곳에 갔다는 거지 

진짜 이 말 듣고 너무 속상했다 

아까 전에도 엄마 지인분한테 내가 말하기 창피한 곳에 갔다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속상한 건 이해가 가는데 내가 대학교 때문에 이런 취급을 당해야 하는 건가 싶더라 

그리고 자식이 부모의 자랑거리가 되기 위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아무튼 너무 속상해서 익명으로 주저리 주저리 해본다.. 

약간 횡설수설 할 수도 있는데 긴 글 읽어줘서 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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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런데 그게 또 부모님의 백퍼센트 본심은 아니야 또 조금만 지나면 쓰니는 부모님의 소중한 딸로 돌아와 있을거야 부모님도 아쉬움을 잘못 표현하셔서 그렇지 쓰니를 그렇게만 보고 계시짐 않아 내 친구들 중에서 입시 실패하고 부모님이 냉랭하게 구셨던 분들 다 지금은 다시 다정해지셨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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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힝 어떡해 나 지금 댓글 보고 울음 터졌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너무 속상했는데.... 고마워 진짜 너무 큰 위로가 되어준 거 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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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응응 쓰니의 노력은 어디 안 가고 쓰니를 빛내줄거야 그때가 되면 모두 쓰니를 인정할테니까 너무 상심하지 말자 곧 맞이할 스무살을 축하해 쓰니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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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학교 들어가서 꼭 열심히 살게! 정말 요근래 들어서 익인이의 말이 제일 큰 위로가 된 거 같아.. 익인이에게 매일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랄게 ❤️❤️ 다시 한 번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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