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가 안 들리길래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열었어 하필 잠구는 거 고장났던 때라 3초동안 머릿속이 하얘져서 문을 닫아야겠다는 생각도 안 들어서 멍하니 보고 있다가 순간 정신 들어서 온갖 소리 지르면서 문 닫고 방 안에서 안 나갔다 오빠도 3초동안 아무소리 못 하고 비누칠하다가 멈추고 내 눈 마주보고 있다가 나랑 같이 소리지르면서 샤워볼 문에 던지고 난리 났었는데 와 진짜 3년 전인데도 아직 아찔해 그 이후로 꼭 문 노크하는 습관 가짐ㅋㅌㅌㅋㅌㅋㅌㅋㅋ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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