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라는 말이 안맞는거 같긴한데 다른 단어가 안떠오른다 이번해 고3이였는데 10년동안 이 대학 옆에 살았어 근데 진짜 초,중학교때까지는 아무생각 없었거든 그냥 보기만하고 아 멋있다 생각했는데 고1,2되고 이제 대학이 현실로 다가오니까 어느대학을 가고싶다라는 생각이드는데 이 대학이 너무 가고싶은거야 진짜 솔직히 10년동안 가장 많이 본 대학이라 익숙해져있던건 맞아 그런 생각으로 고3이 되니까 진짜 목숨바쳐서 가고싶다라는 생각을 넘어서 집착을 하게되는데 성적은 내마음대로 안되니까 진짜 미치겠었어 근데 와중에 이 대학 과잠, 롱패딩, 가방 온갖게 다 눈에 보이니까 눈물이 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실 가면서 길에서 5번 이상은 보는데 진짜 길에서 울면 창피하고 이상한 사람될거 같아서 눈물 참은게 한두번이 아닌데 나중에는 진짜 로고만 봐도 미치는줄 알았어 너무 가고싶어서 갈수록 무서웠던게 내가 이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라고 스스로 착각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갈망했고 미치는줄 알았어 그렇게 수능을 봤는데 현실은 당연히...ㅎ 진짜 울고싶더라 수능 성적표 나온 뒤로는 더 그렇게 갈망하던 대학을 이렇게 한순간 놓치니까 내가 이대학을 못간다고 무슨일이 일어날까라는 생각도 하고 대학은 여기만 있는곳이 아니다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정말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더라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여기 못가면 내가 인생에 충족을 못할거 같아서.. 재수하기로 결정했다.. 내년에 내가 올해의 나를 별종으로 볼정도로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애들 다 대학붙는데 나만 쓰ㄹㅔㄱㅣ같은 인생이라 새벽에 갑자기 서러워서 써본 급재수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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