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엄마랑 이혼하시고 난 엄마랑 살고있는데 아빠가 어제 엄마보고 만나서 술마시자고 해서 엄마가 할얘기도 있고 해서 나가셨는데 술드시다가 자리 옮기고 나서부터 기억이 안나신데 정신차려보니까 카드한장만 있고 겉옷,지갑,핸드폰 다 없고. 알고보니까 아빠가 취하셔서 일단 챙겨간거고, 근데 내가 엄마 걱정돼서 초등학생 5학년 짜리 동생폰으로 새벽에 계속 전화했는데 아빠랑 같이 사는 여친이 엄마 폰으로 내 동생한테 ‘아빠 만들어줄께. 니 아빠한테 연락하지마”, “엄마 힘들어 니네끼리 살아. 안들어갈꺼야. 꺼져” 이런식으로 얘기했어. 엄마가 직장 특성상 카톡으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혹시 엄마 직장이나 주변사람한테 폰으로 이상한짓 할 수 도 있고 지갑 버리거나 카드 버릴 수도 있어서 걱정이야ㅠㅠㅠㅜ 어떻게 할 방법 없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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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수상소감이 너무 요즘 상황에 딱 맞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