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자리 못잡고 있는 친구보면 한심해

고졸이고 지금까지 알바 (핫도그 편의점 등등) 전전하다가 경호 알바 1년 하는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래 이제 그만두고 딴 일 찾아본데ㅋㅋㅋㅋ

1년 넘게 장기간 일하는 걸 못봄

그리고 뭐를 배웠으면 꾸준하게 해야되는데 나 일본어 학원 다니는 걸 보더니 자기도 학원다닌다고 했다가 두달 공부하고 때려침

그와중에 연애는 또 하고 싶어서 고3짜리 남자애한테 자꾸 페메로 대쉬하고 난리를 침

저번에는 나 통장정리하는 거 보더니 300만원 있는 거 알고 자기 핸드폰 요금 내야 한다고 30만원 빌려달라고 한다...

미안하지만 30만원은 못 빌려주겠다고 거절하니까 연락 뚝 끊김ㅋㅋㅋㅋ

얘가 그냥 한심하고 왜 저렇게 살까 이런 생각 들면 인연 끊는게 답이지?

진짜 답답하다

[익인1]

연 끊자 고3은 무슨 일이여 ㄷㄷ하다 진짜

[글쓴이]

자기 친구도 고3짜리 연하 사귄다고 자기도 사겨보고 싶다고 하더니 저러고 있더라

[익인2]

연끊어 ㅇㅇ

[익인3]

다른건 그렇다 해도 고3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