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인데 내가 좀 뒤쪽에 앉아있었거든 통로로 걸어오는데 젊구 말라서 임신했다고는 생각도 못했어 ㅠ 근데 내앞에 딱 서셨는데 임산부 뺏지가 가방에 걸려있길래 막 후다닥 일어나면서 "아 죄송해요ㅠㅠ 여기앉으세요" 이랬고든 겨울이라 옷을 껴입어서 배가 안보였는데 양보하면서 보니까 배가 쫌 나오셨도라구... 아뮤츤 그러면서 양보해드렸눈데 인상 팍 찌푸리고 나를 위아래로 훑으면서 앉았어... 고맙다는 말이나 목례는 바라지도 앉았지만.... 막 인상 팍찌푸리고 위아래로 보니까 경멸한다는 느낌도 받음 ㅠ 구래서 기분이 좀 꽁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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