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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1
이 글은 7년 전 (2018/12/20) 게시물이에요
난 사랑 많이 받고 자란건 아닌데 

오히려 부부싸움도 자주하고 이혼얘기도 나오고 언니도 학창시절 철없는 짓 많이해서 집안분위기 안좋았거든 

근데 돈 많이벌어 주고싶음 

엄마 아빠 빨리 일 그만두고 쉬었으면 좋겠다 

그냥 뭔가 안쓰럽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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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그다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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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전혀!나혼자 잘먹고 잘살고싶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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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웅 난 그럼...
근데 엄마아빠가 일 그만두고 쉬었으면 좋겟다가 1순위라기보다 뭔가 우리집 사는데 내가 보탬이 되고싶어서?
이제 곧 부모님 다 정년퇴직이고 오빤 공부하고있고 그래서 뭔가 괜한 압박감같은 것도 잇구 걍 이래저래 머리 복잡하고 복잡하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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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압박감 너무 심해 언닌 돈 모으는거도 없고 아빠 정년퇴직 다가오고 엄마도 공장일 계속해서 몸 망가지는데 내가 식구 먹여살려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좀 막막하긴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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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진짜 나도 그렇다... 너무 막막해
오빠는 공무원준비한다고 지금 몇년 째 알바도 안하고 돈만 계속 나가는데 아빠랑 엄마는 당장 정년퇴직이 코앞이고... 아빤 그런 의도는 아니겠지만 나랑 있을 때 정년퇴직하면 뭐하고 사냐, 돈나갈건 계속 있는데 벌지는 못하네 이런 얘기할 때마다 정말 너무 부담되고 진짜 기분 바닥을 치는 느낌...
진짜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내가 엄마랑 아빠 그 부담 조금이라도 덜어줘야지 이런 생각 정말 계속 든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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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어떻게하다가 어떤 아저씨랑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내가 그런 문제로 얘기하다가 울었거든 그러니까 왜 이제 사회에 발들인 병아리가 그런걱정을하냐고 부모님이 더 자기 살길 잘알거고 너보다 훨씬 잘알텐데 그런걱정하냐고 그랬거든 그래서 나는 아! 그런가 하고 이젠 일없어서 생계가 끊길 걱정보단 아빠가 퇴직하고 다른거하는게 싫어서 아빠가 딴일 안하고 쉬었으면하는 맘이 크더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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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정말 나도 이런 생각 누구한테 말할 때 생기면 진짜 울컥해... 정말 그 아저씨가 하신 말씀이 맞는 말이지ㅠㅠ 너익도 나도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거얏
너익이 그 아저씨한테 들은 말이지만 괜히 나도 덩달아 토닥임 받는 것 같아서 고맙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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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부모님일은 부모님 알아서 할수있으니까 익인이 너무 부담갖지말라궁 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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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고마워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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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아니야 나도 그거때메 너무 걱정했는데 익이니한테 위로가되어서 다행이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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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ㅠㅠ 막 명품 팍팍 사주고 해외여행 끊이질 않게 다니게 해주고싶어.. 엄마가 맨날 바라보는 좋은 집도 사주고싶고 아빠가 한탄했던 새 집도 사주고 싶어 우리오빠 부자 친구 하나도 안부럽게 유학도 보내주고 배우고 싶은거 배우게 해주고 그냥 다해주고 싶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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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우리엄마 좀 우리딸이 이거해줬다 이렇게 떵떵거리며 살수있었으면 좋겠어 다른 아줌마들 자랑만 듣고오지말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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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웅웅 나도... 빤딱빤딱한 명품가방 명품샵 들어가면 기죽지 않게 엄마가 손대는건 다 사주고 싶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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