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 중3 까지 진짜 만만 그 자체였어 의사 표현 잘 못하고 하기 싫어도 친구들한테 좀 이끌리는 그런 거?? 막 부탁 거절 하나도 못해서 막 물건 빌려주고 못 돌려받는 거 일상이고ㅠㅠ 워낙 웃음이 많은데 그게 너무 심해서 만만해보일 정도얐어 실제로 친구들이랑 못지낸 건 아니지만 은근히 나 무시하는 애도 몇 있었고... 근데 이게 너무 싫고 나도 답답해서 중학교 졸업하고부터 쫌 바꿨어!! 내가 중학교는 경기도 집 근처로 다니고 고등학교를 서울에 특목고 가게 돼서 중딩 친구들이랑은 하나도 안겹치는 완전 새시작?? 이었는데 내 의사표현 확실히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하면서 거절하는 나름의 방법도 생겼어! 막 자잘하게 노력한 거 많은데 이게 이제 진짜 내 성격이 된 거 같애서 너무 좋다 뿌듯해ㅐㅐㅐ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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