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밤에 어떤 아저씨가 방수밴드랑 소주 사가셨었는데 방금 와서 밴드가 이상하다고 신경질을 내는거...술냄새 나고 그러면서 나한테 밴드 하나 꺼내서 떼어주면서 잘 안떼어지지 않냐고 ( 나보고 떼어보라 해서 떼어봤는데 난 이상한거 잘 모르겠었어...) 잘 안떼어진다고 이상하지 않냐고 강요? 아닌 강요하고 그래서 내가 해결할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나는 알바생이라 함부로 처리할수가 없으니 오전에 오시면 점장님 계시니까 그때 오셔서 점장님한테 말씀드려보시라고 그랬는데 나한테 샀으니까 내가 처리를 해야하는거 아니냐 그러길래 다시 한번더 위에랑 같이 말하고 내가 주말에는 쉬어서 안나오니까 오늘 퇴근하면서 점장님한테 말씀드리고 퇴근할테니까 오전에 오셔서 점장님한테 말씀드리시라고 그랬는데 자기가 약국가서밴드사와서 보여준다며 신경질 내고는 나갔는데 그냥 환불해줄까 싶었는데 이미 사용한거고 나는 솔직히 잘 안떼어지는지도 모르겠고 ( 전에 나도 사용해봄) 그래서 일단 저렇게 말했는데 잘 말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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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살 엄청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