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부터 집 옮겨 다니면서 아빠 빚만 엄청 있고 오빠랑 나 키우느라 엄마 식당 알바 하시면서 사시고 아빤 집에서 술만 드셨어 가정폭력, 욕 너무 심해서 내가 항상 이불 쓰고 할머니, 작은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 또 그런다고 하면 와주시고 중학교 와서 가족들이 돈 빌려주시고 해서 엄마가 작은 식당 여시고 아빠는 배달하시고 일년 하다가 아빠는 점점 배달 잘 안 하시고 친구 가게 가 있고 엄마 혼자 식당 요리부터 마감까지 다 하셨어 아빠는 배달 있으면 전화하라 하고 10시에 마감인데 아빤 항상 8시면 마트 들려서 술이랑 안주 사서 집가서 먹고 엄마가 참다 못해 한 마디 하면 선풍기랑 거울 다 부수고 엄마 갈비뼈까지 부러트렸어 오빠한테 화풀이 하면서 때리는 것도 심해지고 욕이란 욕은 다 하고 그러다가 고등학교 와서 아빠가 술 담배 많이 하셔서 가게 가려다가 집 화장실에서 쓰러지신거야 무슨 병인지는 나도 몰라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엄마한테도 안 물어봤어,,, 맨 처음에 중환자실에 계시면서 기억도 왔다갔다 하시고 일반병실로 옮기고 재활치료 3년간 받고 지금은 장애판정 받고 발 손 모두 불편하셔 병원에 사시고 2주에 한 번씩 주말에 집으로 오셔 그동안 엄마가 가게 하시고 배달은 접고 오빠 대학 보내고 나도 이제 곧 대학에 가 근데 아빠가 집에 올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화나 아빠가 아픈건 아는데 엄마한테 자기 친구들 술 먹고 스크린 골프 치러 갈때마다 화난다고 하면서 욕하고 물 엎고 아침부터 엄마 깨우고 나도 깨고 진짜 아빠한테 아빠 병원 언제 가냐고 지금 가라고 짜증난다고 했는데 아빠가 집구석 거리면서 욕하길래 그냥 문 닫고 나와버렸다 아빠가 아픈건 맞는데 난 자업ㅂ자득 이라 생각해 내가 너무 이기적인걸까,,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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