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갛게 세상을 물들였던 색들이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나무의 뼈대만 남아 곧 그 위로 새하얀 눈이 뒤덮이는 계절이었다 그 황량한 풍경마저도 당신이 태어난 숫자가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봄보다 아름다웠던 나에게 겨울은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던 계절이었다
| 이 글은 7년 전 (2018/12/24) 게시물이에요 |
|
발갛게 세상을 물들였던 색들이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나무의 뼈대만 남아 곧 그 위로 새하얀 눈이 뒤덮이는 계절이었다 그 황량한 풍경마저도 당신이 태어난 숫자가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봄보다 아름다웠던 나에게 겨울은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던 계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