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2n년째 모쏠인데 크리스마스나 빼빼로데이같은 기념일만 되면 하루종일 찡찡댐... 정말 하루조오오오오옹일 연애하고싶다~솔로라 외롭다~짜증난다~커플 다 죽었으면 좋겠다~왜 연애를 못하는지 모르겠다~ 등등 외치고 다니고 무슨 말만 해도 혼자 우울탐 오늘 뭐 먹을까→어차피 남친도 없는데 아무거나 먹을래 나 오늘 못놀아 미안해→그래 데이트가겠지~ 열심히 영차영차해라~ 내 생일에 다 같이 놀자~→남친이랑 모텔안가? 왜? 생일인데?? 이 난리를 치니까 카톡으로 칭얼대면 그냥 다 무시하는 지경이거든... 근데 얘는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있음...ㅜㅠㅠㅠㅠ 썸을 타고 얼마 못 가서 맘에 안 든다, 이상한 것 같다, 좀 변태 같다, 젓가락질 못한다, 공포영화를 못 본다 등등 별의별 이유를 대면서 썸 깨고..... 고백받으면 막상 불편하다고 다 거절하고 소개팅은 인위적이라 싫대ㅎ 짝사랑은 더더더더더 답 없음.. 좋아한다면서 정말 아무 노력을 안 해 먼저 말 거는 건 절대 안 하고, 옆에서 보기만 하면서 자꾸 우리한테 자기한테 관심없는 것 같다고 속상하다고 울어..(대화조차 안하는데 당연하지) 우리가 떠먹여주고 도움을 줘도 못하고 그래놓고 짝사랑끝나면 남자가 별로여서 안 사귀고 싶었다고 자존심세웤ㅋㅋㅋㅋㅋ 진짜 조언은 1도 안 듣고 혼자 찡찡대고 팩트를 얘기해주려고 해도 아예 자리를 피하거나 단톡을 나가고 전화를 무시하면서 죽어도 안 들으려고 해 그래놓고 우리가 떨어져나가려고 하면 울고불고 매달리면서 우리들이 떠나가면 자기는 친구 한명도 없다고 남친도 없는데 친구마저 없는 건 너무 외롭다고 며칠 밤낮을 매달려.....하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난 지금 머리 빠지고 다른 친구 한명은 위에 구멍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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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에 남편이 시계를 맞춰달라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