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나를 늦게 낳으셔서 나는 지금 21살인데 아빠가 70대고 엄마가 60대
엄마가 몸이 늘 아프셔서 자주 가던 대학병원에 의사선생님이랑 면담때문에 같이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우리엄마하고 나 있는데서 늦게 낳으셨나봐요? 아유 애 하나 있는데 큰일이네 너 빨리 돈 벌어야겠다 이러시는거야
그래서 ㅎㅎ네 얼른 벌어야죠.. 취업두 하고.. 이랬거든.
나보고 과는 뭐냐그래서 간호라고 했더니 취업하고 우리 병원 취직하면 되겠네 하시면서
"우리딸도 너랑 동갑인데 맨날 나가서 놀고그래 뭐가 되려나몰라~ 대학교 붙었다면서 맨날 아빠 돈 줘 하는데 정말" 이러시는데
순간 너무 부러웠고.. 부러웠다.
결국 엄마는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병원에 엄마랑 갔을때 그 선생님이 안잊혀져.. 이젠 안부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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