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주변인들한테 창피해서 말도 못하겠고 열받아서 여따 푼다... 혹시나 터키여행갈거라든가, 주위에 가는 사람있으면 이거 꼭 알려줘. 모든 여행사 다 그러니까. 어느 여행사인지는 말안할게. 어차피 내가 다니면서 보니까 다른 여행사인데도 같은 데 가더라. 일단 터키는 이동시간이 길어서 대부분 패키지로 가고 여행사 통해서 가이드끼고 간다.. 나도그랬고. 여행사에서 준 일정표에는 자세히 안쓰여있었어서 미리 보지도 못한 채 가서 당했어. 관광 중간중간 쇼핑센터라면서 본인들이 아는 상가나 숍을 가. 가서 한국말 잘~하는 터키인들이 설명 잘 해줌ㅋ 내가 간 곳은 터키석으로 만든 악세사리 금은방 명품 면제품 장미오일 명품 중에 가죽 제품들 이 중에 내가 사기당했다고 확신이 드는 곳은 면제품이였어. 면제품이란 나도 가서 처음 안건데.. 터키가 명품을 oem 받아서 만드는 공장이 많다나? 공장에서 명품만들다가 하자 생긴거 b급으로 판정받고 쇼핑센터로 넘어와 파는거라더라. 손님은 중국인,한국인 뿐이였어. 택에는 샤넬월렛,버버리자켓 등등 100불 이정도인데 놀랍게도 50% 할인을 하고 흥정요구하면 깎아주기도했어. 내가 말로 설명했을때에는.. 저걸 왜 당하지? 싶을수도있는데 막상 가면 사기당한사람 꽤많아.. 근데 가서 정신없고 패키지특성상 시간에쫒기다보니 인터넷 서치할 생각도,시간도 없고 좋은기회다 싶어서 지르게되더라. 나도 명품잘모르고 면제품이란것도 잘모르고... 결국 샤넬백 질렀어 ㅋ 약40 정도 주고 샀는데 나도 좀 바보같았던게 이걸 택이라도 다 떼고 들고나왓으면 상관이없는데 세관신고도안했고, 캐리어에 그대로 넣고 나와서 걸렸는데.. 공항직원이 면제품이 그가격일리없다더라. 짝퉁이 맞고 결국 그자리에서 폐기처분으로 넘겨지고 빈손으로 왔어. 평일되면 여행사에 따지긴할건데, 환불받을수있을진모르겠어. 가면 대부분 현금처리하고 영수증도 안줘 ㅎ 다 속셈이 있는건데 정신없어서 아무것도 못챙긴거지... 인터넷 보니 디테일이라던지 색감 등등도 진짜랑 다르더라. 면제품이아니라 그냥 모조품.. 길가에 파는거 주워다가 비싸게파는 그냥 사기였어. 같이 간 다른 아줌마분들은 악세사리도 질렀는데 ㅎ 그거 공항에서 5만원대에 팔더라? 장미오일도 무슨ㅋ 뭐 인증받은게진짜고 공항에있는건 가짜다 이러면서 무조건 그곳에서 사야된다고 강조하고.. 터키인도 아니고 여행내내붙어있는 가이드가 얘길해주니 사람들은 다 믿어. 나도 그랬고. 정말.. 허무하고 속이타고.. 같은 자국민한테 사기를 치다니 정말 ㅎ... 인류애 상실이란말을 쓰게되네. 긴글 읽어줘서고마워. 나같은 사람없길바라며 쓴다.. 누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여행사&가이드들 이 글 보고있다면.. 제발 양심갖고 그러지마세요. 돈벌자고하는짓인줄은 알겠는데 ㅎ 이건 아니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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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민폐였던걸까...ㅠㅠ 카페에 혼자 8시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