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서 나보다 10살정도 많은 언니들하고 엄마랑 산지 13년정도 됐거든? 근데 난 여태까지 엄마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생각하는 줄 몰랐는데, 내가 중학생때부터 용돈을 안받고 혼자 알바하면서 20살 현재까지도 알바비로 생활비랑 용돈 그리고 교재비 다 처리하고있는데 엄마가 나 바지 찢어졌는데도 그냥 입고다니고 기모 하나도 없는 얇은 바지만 입고다니고 패딩도 얇은거 입고다녀서 신경쓰였나봐 며칠전에 엄마가 옷을 사줬는데, 언니들이 애한테 왜이렇게 많이 사줬냐고 뭐라고하니까 엄마가 울면서 여태까지 마음이 불편했다고, 엄마가 해줘야하는건데 못해줘서 불편했다고 하면서 울더라.... 그리고 형부가 나 패딩 좀 좋은걸 사줬는데 엄마가 엄마가 해줘야하는건데 엄마가 못나서 못해줬다고 그러더라고.. 엄마가 그렇게 생각해서 마음이 너무 불편해 정말 엄마 앞에서 그런 투정 부린적 없어서 엄마가 그렇게 생각할 줄 몰랐어.. 그래서 잘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마음이 불편하다 ㅠㅠ 엄마가 나때문에 너무 많이 우는 것 같아서... 그냥 불편한데 어디서 얘기할 수 없어가지고 여기에 써... 애들은 우리집이 이혼가정인거 모르거든 얘기하고싶지도않고..그냥.. 휴.. 엄마가 계속 옷사러 가자고 하던게 생각나네 엄마가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맛있는거랑 좋은거 많이 사드리고 잘해드릴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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