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진짜 솔직히, 자랑하려는게 아니라... 외모나 학벌 대화능력 패션 이런거 다 고려해서 내가 남자는 누구나 내가 원하고 접점이 있으면 거의 다 만날 수 있는거같은데 진짜 편하게 해준다고 옷도 거의 대충입고 화장도 거의 안하고 농담하고 노력해도 다들 너무 긴장해서 밥을 잘 못먹을 정도... 그런 사람들 아닌데도 괜히 말걸면 딴소리하고... 심지어 친구라고 가족같다고 선을 그어도 진짜 부담될정도로 호감이 보이는 경우도 많아서 이제는 나보다 8살위까지?는 따로 사적으로는 만나기가 싫을 정도야 내가 바닐라랑 쵸코 중에 뭐가 좋아요 물으면 당연히 바닐라죠! 했으면서, 나중에 나는 쵸코가 좋아요 하면 갑자기 맞아맞아 언제나 쵸코죠! 이런식으로 나오고... 특히 연애경험 별로 없는애들은 거의 이중인격 수준도 봤어... 길가다 나무 부딫힌적도 있고... 뭘 더 어떻게 해줘야되냐 여기서 내가... 캐나다에서 한국온뒤로는 연애생각이 없어... 비슷한 나잇대 남자랑 밥먹는거조차 그냥 지치고 짜증나... 좋은 수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