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진짜 안이랬는데 왜이렇게 찌질하고 못된 애가 돼버렸을까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런걸까 그 사람 때문일까 그 사람과의 시간과 그 상처가 아파서 이러나 원래 절대 안이랬는데 절대 관심 없으면 절대 절대 헷갈리게 안하고 선도 잘 그었는데 절대 가벼윤 마음으로 헷갈리게 안했는데 이번엔 그냥 했어 그냥 그정도 마음 아닌데 그냥 카톡 오길래 그냥 그렇게 했어 그 여자애한테 뺏기는 것 같아서 그 여자애가 일부러 다 뺏어가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예전 같았으면 그냥 그렇구나 난 별로 관심 없으니까 상관없어 좀 호감이긴 했지만 뭐 상관없지 나는 헷갈리게 안해야지 하고 다 끊었는데 그냥 그러고 말았을텐데 지금은 내가 너무 약해져서 내가 너무 그래서 나도모르게 그냥 카톡 오는데 나도 이어갔어 결국 찔려서 끊긴 했는데 나 그 사람한테 막 엄청 호감있고 그런거 아닌데 내가 찌질해서 그래버렸다 그와즁에 그 사람이 그 여자애가 아닌 나한테 관심 있는 것 같아서 그거에 또 위안했다 어떡하지 그 여자애가 막 이러쿵 저러쿵 하며 은근히 그 남자 데리고 갈때도 그냥 가만히 있었는ㄷ 그냥 모르는척 하고 갔는데 근데 그냥 모르겠다 찌질해지기 진짜 싫은데 너무 찌질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