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집안싸움 날까봐 작은아빠엄마 비밀 숨긴거 있어

작은엄마아빠가 나 대학갈때 세뱃돈 오만원 줬어.. 우리 엄마아빠는 그집 자식들 중학교랑 초등학교 올라갈때마다 오십만원씩 줬는데 

사실 그때 타이밍이 안그래도 작은엄마아빠가 할아버지 병원비 안내서 굉장히 엄마가 화나있을때라 거짓말했어 이십만원줬다구 

근데 다음년도에 그집 자식 중 한명이 고등학교 가는데 말할까말까 고민중이야 

없는 집안은 아니야 작은아빠 6급 공무원이셔.. 자식들은 다 어학연수 일년씩 보냈구

[익인1]

나라면 말한다 ㅜㅜㅜㅜ 울엄마아빠 돈도 소중해ㅜㅜㅜ

[익인2]

어른들 관계야 뭐 어른들이 사정 아시면 알아서 판단해주실테니까ㅜㅜ

[글쓴이]

우리엄마가 그때 안그래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 이거까지 알면 뒷목잡고 쓰러질거 같아서 분위기 풀리면 말해야지 하다가 분위기가 삼년동안 안풀려서 지금까지 비밀로 하는중..

[익인3]

이게 아무리 친척간이라도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인줄알아서 나라면 바로 말해 딘짜 ㅜㅜㅜ생각만 해도 내가 다 열받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