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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년 전 (2019/2/19) 게시물이에요
난 그 일을 생각할 때마다 우울해지거 무기력해지는데 우울증은 아니래 대체 차이가 뭘까 나는 지금도 충분히 우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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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트라우마 아닐까. 우울증이 아니라
5년 전
글쓴이
확실한 이유가 있으니까?! 그럼 트라우마 같은 건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나 진짜 괴로워 예전으로 돌아가거 싶어
5년 전
익인2
쓰니는 그 일에 한해서 그런거고 우울증은 그냥 우울한거 딱히 이유는 없이
5년 전
글쓴이
아 우울증은 이유가 없어? 어떤 원인이 없이 그냥 우울한 거야? 나는 그 일이 있고 난 뒤부터 거의 한 달 넘게 계속 우울해지고 말도 없어지고 성격도 바뀌고 그랬거든.. 그럼 우울증이 아닌 건가..
5년 전
익인3
우울증은 그 감정이 이주이상 지속되어야해
5년 전
글쓴이
한 달 넘었어 친구랑 일이 있었는데 그 일 생각할 때마다 희망이 없어보이고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없을 것만 같고 그 생각 날 때마다 우울하거 말도 없어지고 연락도 막 피하고 그래 근데 주변에선 넌 절대 우울증이 아니래.. 난 우울한데 그래서 확실한 차이점이 있을까 궁금했어..
5년 전
익인4
쓰니가.우울하다고 생각하면 그건
일반인이 우울증이 맞다 아니다를 나눌수 없고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게 나아.
만약 의사가 우울증이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사유도 같이 알려주실꺼야....ㅜ

5년 전
익인5
쓰니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은 판단하기 힘든거 아닐까? 본인이 몸이든 마음이든 질병을 판단하는게 젤 위험한 일 같당 ㅠㅠ 그리고 우울증이라고 꼭 판단해야할 이유는 뭐야? 뭔가 우울증이라고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친구와의 일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대인관계에 대해 두려움을 얻게 된 것 같은데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병원도 좋지만 부모님이나 믿을만한 상대에게 지금 처지에 대해 얘기해보고 원인을 구체적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 해
5년 전
글쓴이
우울증이면 약 먹고 치료 받아서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는데 만약 우울증이 아니라면 이걸 해결할 방법도 없고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지도 않아..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냥 요즘 너무 힘들어 이런 거 말할 사람도 없고 엄마아빠한테도 이런 거 못 말하고 심지어는 엄마한테도 눈치가 보여 내가 갑자기 말 없어지고 조용해지니까 엄마도 나한테 말 잘 안 걸고 활발한 언니하고만 놀고 그래,, 제일 큰 문제는 내 성격이 바뀌엇다는 건데 다시 옛날 성격으로 못 돌아갈까 봐 그게 제일 무서워
5년 전
익인6
오히려 부모님은 쓰니가 말을 안 하니까 걱정스러운 맘에 그러실수도 있다 ㅠㅠ 어떤 일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우울증 치료약은 말그대로 감정을 통제하는 부분에 대한 감각을 조절하는 약을 주고 그거에 대해 처방하는 거라서 또 기대가 큰만큰 달라지는 건 없을 수도 있거든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옛날에 쓰니가 밝고 건강한 성격을 가졌었다면 분명히 그건 쓰니 안에 있는 씨앗이기 때문에 어디로 사라져버리거나 하지 않아 쓰니가 맘만 먹으면 싹 틔울 수 있음 그래도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으니 병원이든 어디든 통해서 맘을 터놓고 가벼워졌으면 좋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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