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우리가 장거리라서 서울-대구야 일요일에 애인 보러 갔다가 당일날 약속했어 우리 멀어서 교통비가 많이 드니깐 서로 필요없는 비용 줄여서 많이 만나자구.. 둘다 게임 좋아해서 피씨방 자주 가거든 근데 그날 나랑 헤어지자마자 피방갔고 어제도 갔고 오늘도 갔어... 방금까지 피씨방에 있었어 근데 둘다 워낙 게임 좋아하구 그런거니까 조금 서운했지만 뭐 애인 돈이구 그러니까 뭐라고 하진 않았어 약속한지 몇시간도 안돼서 깼네? 하구 웃으면서 넘겼거든 그러다가 오늘 또 가서 내가 무슨말 하면 상관없는 게임 속에서 ~이래서 화났다 이러길래 나는 약간 아주 약간 짜증난 상태였고 친구랑 게임하는데 친구의 친구가 와서 (여자) 같이 게임하는데 너무 짜증난다고 나한테 얘기하는데 난 별로 듣고싶지도 않았어 그러다가 내가 나 잔다고 하고 카톡하니까 왜 화났냐고 그러길래 그냥 씹고 누웠는데 전화가 와서 왜 화났는지 말을 했지.. 너는 여자랑 게임하고 있는데 내가 뭘 어떡해? 하니까 그럼 그렇게 얘기를 해줘 너가 말도 안하고 그렇게 화나있는게 더 조옷같다 라고 하는거야 ... 사귀고서 서운해서 운적은 처음이다 말실수라고 하는데 나는 너무 상처야 내가 삐졌을때 조옷같다고 느꼈다는 거잖아.. 속상해서 눈물 계속 난다 헤어지자고 말할까..주말에 여행 숙소 잡아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