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에서 예비 소집 이런거 있었는데 뒤풀이로 술집을 갔거든 근데 진짜 술게임하고 그런게 너무 충격이었어서 나쁜의미가 아니라 주변에 술마시는 사람 아무도 없고 20년동안 이런 술문화?가 있다는거 생각도 못해봤거든 근데 또 같은 학번 친구들도 잘 어울려서 놀고 이러니까 약간 멘붕이라고 해야되나 나도 계속 술마시면서 같이 어울리고 게임하고 이랬는데 그 분위기를 따라갈 수가 없다고 해야하나? 그냥 성향이 안맞는 건가?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진짜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