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음과 오지마

제발 오지마

[익인1]

좀 늦은 감이 있지만 ㅜㅜ
이유 물어봐도 될까?

[글쓴이]

왜올려 그래?

[익인2]

처음에 중2때 음악 하고싶다는 꿈이 있었을 때는 아이돌이 되고싶었는데 이렇게 나이 먹다보니까 (지금 20살) 현실적으로 늦었다 싶어서 제작년부터 그니까 고2부터는 입시 준비했거든 중간중간에 오디션도 봤지만 한 번도 연락 오는 곳이 없어서 체념했고 대학으로 목표를 틀은 거지 ㅜㅜ...
처음엔 이런 동기로 시작해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음악 말고 다른 과 어디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상상도 안되는 거야 그래서!

[글쓴이]

지금은 입시 준비해? 뭐하고 있어 요즘? 꿈이 뭐야?

[익인3]

보기 힘들 것 같아서 새댓으로 쓸게!

1. 지금 입시 준비 하고있고
2. 같이 병행할 알바 구하고 있어 형편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ㅜㅜ 입시 끝나고 잠깐 쉬다가 2월달에 레슨 받다 일이주 쉬고 다시 시작한다 이제!
3. 처음에는 내 음악으로 사람들한테 감동을 주고 싶었고 나라는 사람이 누군가에게 존재만으로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했었어 ㅎㅎ 그런데 지금은 그냥 음악 하면서 살고싶어 거창하진 않더라도 좋아하는 노래 하고 굳이 직업이 가수가 아니라도 내가 행복할 수 있거 하고픈 것들 할 수 있을 정도면 만족할 것 같당

[글쓴이]

취지는 좋네 어쨌든 노래는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좋다
내가 오지 마라고 하는건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른것 같아서 비추 하는거야 막상 오면은 다른게 많거든 교수들 레슨 대충대충해 어정쩡한 대학 가면 미래 깜깜해 그럼 망해 이러거든 물론 내가 다니고 있는대학도 심각하게 나쁜 대학은 아니지만 좋은 대학은 확실히 아니라서 거 느끼는것 깉아서 그런거 일수 있어

[익인4]

어떤 부분에서 이상이랑 현실 사이에 괴리감을 느꼈어? 교수들 말고 비전적인 부분에서도 느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