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정말 나 많이 사랑받고 싶었어 어릴때 마트에서 떼한번 써본적없고 항상 얌전하고 어른들한테 인사잘하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곡 쳐드릴라고 피아노연습하고 부모님 기쁘게 해드릴라고 공부하고 중고등학교 때는 교복 한단 줄인적없이 항상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다 해드렸어 담임선생님도 학원선생님도 고생이 많다고 할정도로 내친구들은 가출안하는게 용하다했어 정말 하지말라는 건 안했어 불편해도 투지폰쓰고 반장도 몇번 하고 머리모양새옷차림까지 전부다 성인이 되서도 마찬가지였어 물론 부모님이 원하는 전공인 학과로 왔고 부모님의 자랑거리인 아름다운 딸이 되기위해서 항상 몸무게유지하고 놀지도 못하고 아빠 출근시간 전에 돌아와서 아빠 기분 살살 살피면서 비위 맞춰드리고 엄마랑 아빠랑 맨날 시댁 문제로 싸우는데 정말 그사이에서 서로의 비위 맞춰줄려고 애썼어 지금 다니는 대학 쪽팔리다고 바꿔볼려고 반수도하고 친구들이랑 술한잔 안마시고 정말 노력했어 주변친척들이 그러지말라고 말리고 그럴정도였어 그래도 부모님이 만족하면 행복이라기 보다는 안도감을 줬어 하지만 학교성적은 부모님을 만족을 시켜드리지못했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 때문에 늘 나쁜 딸이 되어야했어 그렇게 노력해도 멍청하면 결국 나쁜 딸인거야 그렇다고 졸은 성적이 나와도 모든 비위는 맞춰드려야해 처음으로 부모님 뜻 어기고 이번주에 콘서트를 가 거짓말치고 가는거고 부모님은 몰라 정말 가고 싶었던 적이 많았는데 부모님이 정신머리가 빠졌다고 못가게해서 그래도 너무 가고 싶어서 결국 티켓구했는데 현타가 너무 심하게 와 내가 왜이렇게 살았지부터 내가 이래도 될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지 다 모르겠어 부모님뜻을 작정하고 어겨본게 사실 아마 이번이 처음이야 놀아도 얌전하게 적당히 내가 뒷감당을 할 수있고 부모님 화를 돋구지않을 정도로만 놀았어 그것도 제대로 논 거라고 할수있을까 너무 불안하고 착잡해 아빠는 늘 내게 말해 너만 잘하면 가정의 평화가 온다고 내가 잘해온걸까 잘했다는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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