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별다른 뜻이나 의미없이 좋은맘으로 진짜 좋은맘으로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할때 진짜 몇년에 한번정도..가식 어쩌구 뒤에서 말나오는것도 너무싫고 상황보다도 더 오바되서 미안해하고있는 나도너무싫고 다른사람한테 가벼운친절이나 매너를 하게될때 어쩌다가 한번씩 오지랖땜에 과하게 내가 대신 무언갈 하고있다거나 나한테 작게나마 마이너스 요지가 있는걸 알면서도 그거 다 감안하고 걍 넘어가는것도 싫구 결정적으로는 음.... 나처럼 순수하게 기뻐해주거나 곁에 있어주면서 다독여주고 같이 슬퍼해주거나 응큼한맘 요만큼도 없이 먼저 선뜻 도와주려한다거나 굳이 표현안해도 알아주는 그런사람 이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는사람이 곁에 하나도없는게 제일싫어 누가 알아채주길 바래서 한것도 아니고 내가 이렇게하니까 쟤는 저렇게하겠지 하는 계산적인 생각이 아니었지만 하지만 그래도 왠지모르게 서글프고 속상하고 외롭고 이런걸 내가 느끼면서 속상한날. 오해를 받아서 속상한날. 누가 손잡아줬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그냥 곁에 있어주기만 해도 괜찮겠는데 아무도 없어서 서러운날.. 항상 내자신에게 모든 탓을 짊어지고 괴롭고 힘들어서 울고있는날. 다 싫어.. 진짜 내성격도 나도 ..너무싫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