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빠가 갑자기 말투고치래

같이 산지는 십오년넘었고 첨 만났을때부터 반말했었거든 막 예의없는 그런말투아니고 그냥 보통의 서로 반말하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의 그런정도.. 근데 솔직히 새아빠랑 안친해서 새아빠한테 얘기할때는 일부러 톤도 좀 올리고 해맑게 얘기하려고하는편인데 어제 갑자기 니는 말투를 좀 고치라고 니 말투가 아랫사람한테 하는 말투라고 그래서 갑자기 오만정이 다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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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진짜 갑자기 엄마도 없는데 단둘이 있을때 얘기해서 넘 황당하고 좀 무섭기까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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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아빠 뭐뭐뭐했어? 하는 평범한 말이였는데 그거듣더니 갑자기 뭐라함 했어 뭐뭐 어는 아랫사람한테 쓰는말이라면서 막

[익인2]

뭐야 너무 갑자긴데..

[익인4]

왜저래

[익인6]

꼰머; 가족할생각없나본데??...

[익인7]

나였어도 정 떨어졌을듯...

[익인8]

같이산지 15년됐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나였어도 이건..

[익인9]

갑자기?? 하고 어이없다는듯이 과하게 당황스러워하면서 웃어버려ㅜㅜ 그리고 필요한거 아니면 말걸지말고 아빠가 말걸면 존댓말로 과하게 아..네; 계속이래라ㅜㅜ

[익인10]

...? 걍 선긋자 ㅋㅋ 엄마한텐 무조건 말하고 !! 근데 아빠한텐 절대 말하지말라면서 약간의 약한척 필수임 ,,,

[글쓴이]

엄마한테 당연히 말했지 엄마는 이제 온가족이서 존댓말하자며 무한긍정모드ㅋㅋㅋㅋㅋㅋ

[익인12]

약간 받아들이시는게 다른가보다 ㅋㅋㅋ ㅠㅠㅠ ,,,, 그냥 조금 멀리하는 수 밖에 .... 친가족이ㅡ그래더 자증나는데 피한방울 안섞인 사람이 그러면 정뚝떨이다

[익인11]

헐 그냥 말 안걸랰ㅋㅋㅋ

[익인13]

오잉 ㄹㅇ 정뚝떨 나같으면 진짜 급한일 아니면 말 안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