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걔가 한살 연하였는데 학교홍보대사 하다가 썸타는 중이었어. 근데 본가가 같아서 기차타고 같이 본가 내려가는 중에 내가 애인 생기면 꼭 전주에 놀러갈거라고 했었거든ㅋㅋㅋㅋㅋ그때가 아마 익산쯤이었을거야 근데 전주 거의 다 도착했을때 걔가 손 잡고 내리자고 하더라 놀다가자고ㅋㅋㅋㅋㅋㅋ충동적으로 급결정하고 전주에서 놀다가 저녁에 다시 본가 가는 기차 탔는데 다시 손 잡더니 이대로 여수까지 쭉 가자고 함 진짜 심장 터지는 줄 알았는데... 무튼 그때가 내가 했던 연애 중에 제일 기억에 남고 설레고 두근댔던 때여서 아직도 못잊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