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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사주 잘 믿는 편이시고 그래서 나도 자연스럽게 조금? 믿게 된 편인데 ... 애인 생기고 궁합을 6번??정도 봤거든 근데 볼때마다 안 좋다고.. 연애만 할 궁합이고 애인 사주가 별로라서 여자가 고생한다고 절대 결혼비츄라고 다들 그러시고든... 애인이 경제적으로나 건강이 말년 되면 안좋다고 하지말래... 궁합은 나쁘지 않은데 내가 고생한다구 다들 말리셨어ㅠ 근데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이야 3년 사귄동안 정말 다정하고 집안일도 거의 다 도와주고(거의 다 해줬어..) 내가 우선이고 엄청 나 사랑해줘 처음보다 더 좋아졌어 난 결혼 마음도 있어 성격 잘 맞고 좋아 ㅠㅠㅠ 근데 아직도 부모님한테 사귄다고 말도 못햇어.. 궁합 안 좋아서 헤어지라할거같애서 ㅠㅠ 궁합 믿어 둥들은???ㅠㅠ 나 너무 걱정되서 사주 공부도 했었는데 애인 사주가 안좋은건 맞아서 그 분들이 그렇게 풀이한것도 이해는 되는데 이게 잘 맞을까? 신점을 한번 보러가볼까?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