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립대 2학년 휴학중, 학점은 2점 초반대... 방황하고 공부 안했었어.
한학기 학고먹고. 졸업하려면 아마 4학년 마치고도 한학기는 더 다녀야 할거 같아.
영문학과 경영학과 복전 중이긴 한데 취업 생각해서 한게 아니라 그냥 학년 올라가면서 영문학과에서 복전할거냐 전공심화할거냐 해서 선택한 거야.
대학을 계속 다녀도 이 전공 살려서 취직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취직도 안될거 같아.
하고 싶은 일은 있는데 이 전공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어.
휴학은 2년 휴학해서 졸업만 해도 시간이 많이 흘러서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할때 나이가 너무 많을거 같아 걱정이고.
자퇴하고 싶은데 자퇴는 절대 안된다고 졸업이라도 하라고 하고...
지방 사립대라도 졸업하고 대졸이 나을지, 빨리 자퇴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나을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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