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사이 안좋은데 애인이 자꾸 엄마랑 잘지내라고 하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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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어렸을 때부터 사이도 안좋고 제대로 사랑받는 적도 없고 욕만 듣고 맞기만 했는데 

언제 내가 엄마랑 통화하는거 들은 다음부터 엄마한테 말투 ㅆㄱㅈ 다고 하고 잘지내라하고 

따로 살다가 지금 본가에 들어와서 지내는데 내가 자꾸 혼자 먹고 밖에서 먹으려는거 가지고 잔소리하고 엄마랑 먹으라 하고 

그냥 헤어져 버릴까 좋아하는 감정 있어도 이건 참기 힘들다 

제발 그만 간섭했으면 좋겠어

[둥이1]

내가 알아서 한다고 엄마얘기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정색하고 딱 선그음

[둥이2]

남 가정사에 함부로 참견하는거 아닌데...스트레스 받겠다

[둥이3]

니가 우리집 사정을 다아냐고 뭣도 모르면서 이래라저래라 하지말라고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말해줘도 넌 엄마랑 잘지내라는 말 할 수 있냐고 말할거 같은데ㅜㅜ

[둥이6]

아 나는 남친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엄마랑 나 사이 말하면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순간 욱했다ㅜㅜ

[둥이4]

아니 쓰니가 사정이 있어서 그런건데 뭘 하라마라야... 오지랖 진짜

[둥이5]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지.... 왜 그런건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무조건 잘지내라고 하는건 무례한듯...

[둥이7]

짜증나

[둥이8]

오지랖

[둥이9]

알 바냐 짱싫어

[둥이10]

왜 훈수두지....

[둥이11]

그런거 진짜 싫음ㅋㅋㅋㅋ 집안 사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날 오히려 ㅆㄱㅈ없는 딸 취급하고... 그런 애들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애들임 거르는게 답이야

[둥이12]

난 반대로 남친네 부모님이 남친한테 저랬었는데... 뭣도 모르고 처음엔 부모님이랑 잘 지내면 좋은데 왜 저렇게까지 할까 싶어서 쓰니 남친처럼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잘 해드리라고 그랬었거든? 나중에 좀 더 사이 깊어지고 남친이 다 얘기 하더라고 완전 구체적인건 아닌데 맞고 살았고 형만 편애해서 제대로 사랑 못 받고 자랐다 이렇게~ 그 뒤로는 나도 절대 그런말 안해
오히려 이젠 절대 부모님 얘기 꺼내지도 않고 가끔 얘기나오면 무조건 남친 편 듬. 너무 불쌍해서.
쓰니도 대충이라도 흘려서 말해보는 건 어때

[둥이13]

나 같음 얘기는 일단 해보고 말이 안통하면 헤어질래 지가 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래라 저래라야...

[둥이14]

헤어질거같은데 지가뭔데 이래라저래라야 겁나 예의도없고 배려도없고 그런사람이랑 사겨봤자

[둥이15]

엄마랑 사이가 왜 안좋은지 얘기했는데도 저런다면 헤어지는게 낫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뭐라고 하는것도 나에대한 이해,배려,예의가 없는거니까

[둥이16]

222222

[둥이17]

오지랖부리지 말라고해.. 왜 남의 가정사에 참견해 ㅠㅠㅠㅠ

[둥이18]

잘 몰라서 그런거 아닐까? 쓰니가 어떤일들 겪은지 알게된다면 안그럴것 같은데 말했는데도 안통하면 끝내는게 맞고

[둥이19]

딱 잘라서 정색하고 말했는데도 그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