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질투안하다가 갑자기 질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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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애인이랑 사귀기 전에 잡은 남자선배랑 밥약이 있었거든 

이 선배가 입대하기 전에 나 새내기때 많이 도와주고 그래가지고 휴가나오면 내가 밥 사주기로 했어 

애인이랑 군인인 선배랑 동기여서 둘이 친한데  

내가 사귀고 얼마 안되서 이러저러 해서 이선배 휴가나오면 밥먹기로 했다고 그랬어 

그런데 이때는 애인이 질투를 안했거든 날 믿는다고 

근데 어제 이 선배가 이제 자대배치를 받고 나한테 카톡이 온거야 이제 자기도 핸드폰 쓸 수 있다고 

그래서 어제 밤에 애인이랑 통화하면서 이 선배한테 카톡이 왔다고 하니까 막 질투한다 이선배가 동기톡방엔 연락안하고 나한테 했다고 이 선배가 나한테 관심있는거 아니냐면서 질투해

[둥이1]

질투랑 믿는거랑은 별개지
글고 동기톡방에는 톡안하면서 쓰니한테는 카톡하는거 보면 킹리적갓심인듯..?
질투 할 수 있지 좋아하는사람한테

[둥이2]

안하다가 한게 아니라 상황이 다르니까 그런거 같은데... 둘이 밥 먹기로 한 상황은 너가 도움도 많이 받았고 사귀기 전에 약속도 했고 그 선배가 너한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니까 오케이 한건데 톡 하는건 군대에서 폰 받자마자 너한테 연락을, 그것도 동기들 톡방엔 안하면서 너랑만 하니까 당연히 질투날 수 밖에 없는것 같아..

[둥이3]

밥 먹는건 이미 말한거니까 그렇다쳐도
연락은.... 당연한 반응이라 생각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