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나 약간 데이트코스 짜는거 부담 되고 압박감 있어... 곧 200일 되는데 사귀기 초반 부터 이랬는데 지금 점점 더 그래 나는 이색데이트+맛집이랑 예쁜 카페 좋아하는데 애인은 평소에 카페 잘 안 가니까 애인한테 카페=커피 마시러 가는 곳 이라 그렇게 데이트로 선호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여서 잘 안 가고 연극,방탈출,쿠킹클래스 처럼 이색 데이트 하는 편이야 근데 이것도 점점 아이디어가 떨어져가ㅠㅠㅠㅠ 근데 내 애인은 나랑만 붙어 있으면 어디든 좋다는 마인드고 먼저 데이트 코스를 짜지 않는 스타일이야 근데 솔직히 나도 이런거 다 검색 해보고 찾아보고 가자!!하는건데 애인은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원래 엄청 많은 줄 알아ㅜㅜ...힘들다...그래서 요새는 내가 먼저 어디 가자!라고 제시 안 하고 어디 갈까!?하고 일부로 물어보는데,그동안 내가 가자고 한 동네가 수십개 인데 그 중에서 고르는 것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