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만화/애니
https://www.instiz.net/name/32164725(전편) 그렇게 닝이 도망가고 난후에 긴토키는 카부키쵸를 이 잡듯이 뒤지고다닐거임. but... 평소에 친구도 별로 없고 직장에서도 딱히 동료랄게 없었던 닝이라 도저히 어디로 갔는지 알 길이 없는 거. 처음엔 금방 찾을 줄 알았는데 며칠이 몇주가 되니까 똥줄이 타기 시작함. 그때즘엔 해결사 식구들도 전부 무슨 일인가 싶어서 긴토키한테 물어보겠지. 요새 왜그렇게 주인 잃은 멍멍이 마냥 안절부절 못하냐, 뭔 일 있냐, 이런 식으로. 사실 긴토키는 카구라랑 신파치한테 말 안 하려했음. 외간 여자랑 술김에 잤는데 그 여자가 임신한 채로 도망갔다는 소리를 애들한테 도저히 못하겠는거임. 반응이 안 봐도 눈에 훤하니까. 이거 들키면 말이야, 이 긴상 빼도박도 못한 마다오.. 아니 아니, 마다오로 끝날 일이 아니야. 인류 최강 쓰레기가 될 거라고. x 조절도 제대로 못하는 개'쓰레기가 될 거라고!! 핵폐기물보다도 못한 놈이 될거라고!!! 아니 아니, 그 전에 우리 합의하에 한건데? 내가 왜 이런 고민을 해야되는거야? 으응? 뭐 이런 생각하면서 아무말도 못하는 긴토키ㅋㅋㅋㅋ 그렇게 최대한 숨기려했는데.. 시간은 계속 흐르지.. 두 달이 지나도 닝은 보일 기미도 없지.. 다른 사람이 봐도 배가 어느정도 부푼 상태에서 사라졌는데 그 뒤로 또 2개월이나 지난 거. 시기상으로 어떻게 잘 계산해보니까 벌써 임신 6개월차임. 몸도 무거울거고 누가 옆에서 잘 챙겨줘야할텐데.. 서점에서 도전!! 초보아빠의 좌충우돌 육아법 입문기^^~임신편~ 이런 책 찾아 읽고 환장하고...ㅎ 결국 해결사 애들한테는 말 안하고 몰래 신센구미 찾아갈 듯. 일부러 신센구미 순찰 지역 근처에서 얼쩡거리다가 히지카타랑 오키타 발견하면 슬쩍 다가가서 입 열겠지. 대충 해결사에 들어온 실종 사건이 있는데 혼자 찾기는 뭐시기해서 좀 도와줄 수 있냐~ 이런 식으로. 히지카타랑 오키타는 처음엔 별생각없이 오케이했음. 본인들 하는 일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일이니까. 하지만.. 눈치 빠른 오키타가 평소랑 다르게 부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긴토키 보고 눈치를 깜. 뭔가 숨기고있구만, 하고. 뭔가를 숨기고 싶어하는게 역력해보이는 모습을 보면 까발리는 것이 도s의 도리지. 오키타는 미끼를 던짐. 근데 좀 이상하네요? 보통 실종신고는 우리 쪽으로 먼저 들어오는데. 그쪽에 먼저 의뢰를 넣었다는 건 뭐, 뒤 구린 일인가. 아님 형씨가 개인적으로 찾고싶어하는 사람? 보아하니까 여자같은데. 좋아하는 여자가 도망이라도 갔어요? 사실 오키타는 뒷 말은 별생각없이 한 거였음. 그냥 추궁하는 김에 놀리려고 꺼낸 말인데 긴토키 안색 급 창백해짐. 아아아아아니? 아니 얘가 뭐라는거람? 소소솟소소소이치로군 어른을 그렇게 놀리면 못 써요! 이 긴상은 말이야? 한 번 잡은 여자는 그렇게 쉽게 놓치지 않는단 말이지? 이번은 내가 잠깐 실수.. 아니 뭐'래는겨! 어쨌든, 아무튼 그래. 이렇고 저렇고 이래저래해서 종합해보면 아니거든?! 어른들의 속사정에 그렇게 깊이 파고들면 큰 코 다친다고, 빙고군. .... 횡설수설 하는게 누가봐도 찔리는 게 있는 모양새에 오키타 눈 동그랗게 뜨고 긴토키 쳐다보겠지. 그냥 한 번 찔러본건데 이렇게 격하게 반응할 줄이야. 아니 그보다도 형씨한테 여자가 있다고? 옆에서 지켜보던 히지카타도 긴토키 반응보고 얼떨떨해지겠지. 이 천연파마 백수건달이 여자..? 진심인가..? 가벼워보여도 진지한 관계는 안 가지더니 별일이군 싶을거임. 둘에게 딱 걸린 긴토키는 오키타의 추궁에 요리조리 잘 피해가다가 닝이 임산부라는 사실을 자기도 모르게 말해버림. 그 소리 듣자마자 아니... 이 인간... 유부녀한테 반해서 쫒아다니는거야..? 진짜 재활용도 못할 인간이네...하고 차게 식어서 경멸의 눈빛을 보내는 히지카타에 아니라고 외치면서 발악하는 긴토키일거임. 그와중에 오키타는 옆에서 고개 끄덕이면서 남의 여자를 내 걸로 함락시킬때 느낌도 꽤 괜찮죠, 이러고 있음. 그러다 그럼 뭐예요. 형씨 애라도 가진 겁니까, 뭡니까? 라고 딱 묻는데 갑자기 긴토키가 조용해지는거야. 눈 데굴데굴 굴리면서 식은땀 콸콸 흘림. 그 때 오키타랑 히지카타가 무슨 상황인지 눈치챔. ...... ....와, 형씨... 그렇게 안 봤는데... ... 쓰레기구만.. 아니야!! 아니거든?! 소식 들었을 때는 벌써 도망가고 없었다니까?!! 아니 도망도 아니지. 내가 애초에 뭘 했다고...! 변명은 서에 가서 하시죠, 형씨. 하반신의 권총을 무고한 시민에게 휘두른 죄로 같이 가주셔야겠, 그게 무슨소리냐해, 긴쨩. ...다시 한 번 설명해주시겠어요. 긴상... ...... 장보고 집들어가다 우연히 긴토키 발견한 카구라랑 신파치가 대화 내용 다 듣고...결국 그 자리 뒤집어짐. 카구라 긴토키 멱살 잡고 신파치가 말리고ㅋㅋㅋ 카구라가 놔라, 신파치!! 말리지마라해! 저 놈은 긴쨩이 아니야! x를 함부로 놀리고 다니는 놈은 살려둘 필요가 없다해! 라고 하면서 긴토키 머리채 뜯고 신파치는 안돼, 카구라쨩!! 그럼 여자분이 너무 안됐잖아, 죽이는 건 안돼!! 아, 물론 죽이지만 말란 뜻이야. 이러면서 말림. 카부키쵸 한복판에서 그 소동이 났으니 소문도 쫙 퍼지겠지. 대충 긴토키가 웬 아가씨 한 명 꼬드겨서 임신시켰다가 팽 했다. 같은 소문일듯. 원래 소문이란 사실보다 왜곡되는 법.. 물론 이 소문은 타에랑 사루토비한테는 물론 요시와라에까지 퍼져서 츠쿠요도 알게 됨. 타에랑 츠쿠요는 경멸 가득 담은 눈빛으로 노려보면서 긴토키 줘패고 사루토비는 긴토키 바짓가랑이 붙잡고 오열함. 당신이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우리의 불꽃보다 뜨거웠던 밤은?! 나를 흥분시키던 그 눈빛은 뭐야!! 긴토키는 그런적 없다면서 흘러내리는 바지 붙잡고..ㅋㅋㅋ 어쨌든 이런 식으로 일 커지고 긴토키랑 연줄 있는 사람들은 같이 닝 찾기에 돌입함. 닝은 자기 덕분에 카부키쵸가 뒤집어진 것도 모르고 에도 떠나서 다른 곳에서 유유자적 지내고 있음. 그동안 긴토키가 닝을 못 찾았던 이유...닝이 다른 지방으로 튀어서.. 그러다 어떻게든 수소문해서 결국 닝 찾아낼거임. 긴토키 처음에는 드디어 찾았다 요놈..! 뭐 이런 마음으로 닝 찾아갔는데 그새 배가 더 부푼건지 남산만한 배 쓰다듬으면서 놀란 눈으로 자기 쳐다보는 닝 보고 아무 말도 못하는 긴토키..ㅠㅠㅋㅋㅋ 아무 말없이 냅다 튄 닝이 야속하기도 하고 자기가 그렇게 못 미더웠나 속상하기도 하고, 몸이 저렇게 무거워질때까지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함도 크고, 저 배 안에 있는게 내 아이구나 싶은.. 이런 저런 복잡한 심경에 울렁거리는 긴토키였음. 어쨌든 찾았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에도로 같이 돌아가려는데 닝이 거절하니까 또 환장하는 긴토키임. 아니 대체 왜? 홀몸도 아닌데 힘들어서 어떡하려고 하면서 같이 가자 / 싫다, 안 간다하면서 투닥투닥 싸우는데 닝이 너 나 좋아하는 것도 아니잖아, 괜히 너한테 부담주기 싫다. 어쨌든 내 애니까 잘 키울거고 걱정말고 가라 이렇게 말하는 거 듣고 긴토키 3차 환장함. 뭔소리래?! 긴상이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 찾으려고 몇 달동안 이 고생한 것 같습니까, 어엉? 나는 내 여자는 확실히 책임지는 사람이거든? 라면서 어쩌다 나온 사랑고백에 둘다 엣...(두근) 하고 갑자기 핑크빛 분위기 됨. 선떡후연애. 그러다 결국 닝 카부키쵸로 돌아와서 해결사에서 살게되고 카구라랑 신파치랑 머쓱한 첫대면하는데 둘다 닝을 너무 마음에 들어하는거임. 특히 카구라가 닝 진짜 좋아할듯. 닝한테 마미! 하면서 잘 따를 것 같음. 닝도 카구라한테 어이구 우리딸 하면서 오구오구해주고.. 엄청 아낄 듯. 그러다 산달 다 돼서 진통 하면 긴토키 머리채 뜯으면서 분만실 들어가는 닝일거임. 아아악!! 잠깐 잠깐!!!! 돼버린다?! 긴상 대머리 돼버린다?!! 닝은 힘들어서 울고 긴토키는 쥐어뜯긴 머리카락에 울었다.... 그렇게 힘들게 애 낳고 얼굴 봤는데 생긴게 너무 긴토키 2세여서 다들 할 말 잃겠지. 왜냐해... 닝 마미 닮은 귀여운 여동생을 기대했는데.. 완전 긴쨩 2세 아니냐해... 누가봐도 사카타 카이저 소저 긴토키 2세다해... 안타깝게도 긴토키 똑 닮은 아들일거임. 긴토키도 내심 닝 닮은 아이 기대했는데 자기 아들이 너무 자기랑 닮아서 기분 요상해지고..ㅋㅋㅋ 은발에 천연파마까지 똑 닮아서 자기 아들 아니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길 한복판에 애 혼자있어도 긴토키한테 데려다줄 얼굴인거임.... 다른 사람들도 애기 구경왔다가 너무 긴토키 닮아서 머쓱해할듯. 오키타는 애 얼굴 한번 보고 긴토키 얼굴 한 번 보고 뭡니까 형씨. 본인이 직접 낳았어요..? 자가복제인가..? 이럴듯. 그만큼 똑 닮은 얼굴ㅠㅠ 닝도 아유~ 우리 아들 너무 예쁘다~ 하다가도 긴토키 똑 닮은 눈매로 자기 쳐다보면 흠칫할 것임. 다들 어떻게 저렇게 닝 닮은데가 없지..하는데 의외로 성격이 닝 판박이였음 좋겠다. 닝 닮아서 애교 많고 또랑또랑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인거임. 긴토키 똑 닮은 얼굴로 깜찍한 행동만 하니까 주변인들 인지부조화 올 듯.. 어쨌든 다같이 있으면 누가봐도 가족인 화목한 해결사 식구들인게 좋다. 그렇게 대환장쇼 마무리하고 카부키쵸 명물 아닌 명물 되는 게 보고싶다.. +별생각없이 쓴건데 닝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 익만 은혼글 별로 없어서 그냥 끄적인건데ㅠㅠㅠ 은혼파는 닝들 어디 숨어있었던고야..ㅠㅠ 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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