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https://www.instiz.net/name/32334100 엄마랑 같이 갔었어 나 위주로 보려고! 들어가서 앉으니까 그냥 열심히 살 것이지 왜이리 어린 나이에 점을 보려 하냬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드렸고 좀 곤란해 하시더니 엄마랑 나 나이 물으시더라 각각 몇살 무슨띠 말씀드렸어 그러더니 갑자기 그 방울 여러 개 붙어있는 도구? 짤랑짤랑 흔들고 곽씨가 누구야? 이러시는 거야 나 예약할 때 내 이름 아무것도 얘기 안했고 카톡 프로필도 곽이 보기 싫어서 그냥 이름만 저장했거든?? 그 어떤 수단으로든 내 이름 말한 적이 없고 여지 또한 없는데 소름 쫙 돋아서 저...저요 이랬거든? 그러더니 김씨가 누구야 엄마야? 이러셨어 엄마 성씨도 김씨 맞고... 그러더니 또 @옥이가 누구야? 이러시는 거야 우리 엄마 이름... 진짜 소름 쫙 돋았어 그 이후로 이런저런 얘기 나눴는데... 와 진짜 무당은 다르구나 싶더라... 와...